사실 살고 싶어서 발버둥쳤어. 너무 살고 싶었나봐 난. 그런데 이제 알았어. 나는 살면 안 되는 사람이였다는걸. 이제 미련은 남지 않아. 다행이야
안녕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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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무엇때문에 살지 싶지 않을까요? 말하기 어려운가요? 그래요. 때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불편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기운 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심적으로 고통을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고 살아요. 님도 잘 극복하리라 여깁니다. 힘내세요.
myway19 (글쓴이)
일 년 전
@!cfde46196728b200c2e 존재하더라고요 때론
myway19 (글쓴이)
일 년 전
@!cfde46196728b200c2e 죽으면 더 변할 필요 없죠
vkvkfkql8523
일 년 전
저와도 같은생각이라서 좀 놀랍네요 저혼자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도 사실 살아볼려고 앞뒤 안가리고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내안에는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포기한 상태로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이시간이 마지막이라 여기며 어떻게 하죠
happynow1004
일 년 전
마카님은 살고 싶나요?
Ming15
일 년 전
살면 안되는 사람이었다면 그게 네 생각과 선택이었으면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너 자신을 져버리진 않았으면 좋겠어. 그건 살아야할 사람이 될 충분한 이유니까.
난 조용조용하면서 읆조리는 듯한 네 글을 좋아해. 상처가 가득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글을 좋아해. 아직도 잊고 있지 않는 미니델피늄처럼.
단지 널 응원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고마워서 해주는 말들이야.
안녕이란 말 보다 다시 반가워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어.
Statice697
일 년 전
마카님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마카님 덕분에 살고싶다고, 살아도 괜찮겠다고 생각을 하게되었고, 나는 그런 마카님이 꼭 살아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힘들때마다 마카님이 남겨주셨던 댓글을 보면서 위로를 받았고, 나에게는 그런 마카님이 내 인생의 구원자였어요. 그러니까 살아주시면 안될까요..?
myway19 (글쓴이)
일 년 전
@Statice697 기억 못할리가 없죠 그때 마카님에게 해준 말은 사실은 그 무엇보다도 제가 듣고 싶은 말이였거든요 나를 잊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계속 살아나가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살아나가주길 바라요 고생했어요 오늘이란 날까지도
myway19 (글쓴이)
일 년 전
@Ming15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역시 참 힘이나는거 같아.. 반가워 잘 지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