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백신 맞은 팔을 잡아 당기고 슴만튀 하는 새끼가 남편이라니 - 마인드카페[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뒤로가기
사연글
자유
비공개
일 년 전
하... 백신 맞은 팔을 잡아 당기고 슴만튀 하는 새끼가 남편이라니 .... 머리 아프다. 배려도 예의도 없는 장난은 장난이 아닌데. 종종 한번씩 정 뚝 떨어지는 행동들이 마일리지처럼 쌓여간다. 이혼 마렵다.
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10개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melesslove
일 년 전
헐... 남편분이 몇살이세요..? 결혼 전엔 모르셨나요..?ㅜㅜ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timelesslove 아뇨... 만난지 오래되서 그래요 ㅠㅠ 하....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melesslove
일 년 전
아.. 그래서 오래 만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게 아닌가봐요..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monday
일 년 전
어린 아들이라도 안그러는데 너무 정신연령이 낮은거같아요...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timelesslove 맞아요... 너무 가까워도 격 없는 사이가 되버려서... 속상하네요... ㅠㅠ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lemonday 그쵸...ㅎ 진짜 철부지때 동성 친구에게나 할 법한 장난(욕 엄청 먹는 장난)을 하고 화내면 좋아해요.... 그거에 정 떨어져서 전 더 냉담해지고 남편은 관심받고 싶어서 더 애처럼 굴고.... 악순환이네요 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melesslove
일 년 전
저도 예전에 전남친이 상황에 안맞는 짓만 골라 해놓고 미안한 것도 모르고 오히려 저한테 별거 아닌것부터 시작해서 지적질 하는거보고 정떨어져서 헤어진적있는데.. 그냥 그거는 제 생각엔 서로 너무 격없이 지낸것도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제 생각엔 남편분이 기본적인 예의 자체를 잘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헤어졌거든요.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아서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timelesslove ㅠㅠㅠㅠㅠㅠ....처음엔 안 그랬어요. 저를 유리구슬처럼 아껴주었거든요. 다만 같이 사는 동안 코로나에 우울증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만만해 보이는 걸까요......ㅠ 저도 정말 당장 아파트 대출금만 아니어도.... 갈라서고 싶어요. 정말 아무리 가까운 사이어도 존중과 배려는 잊지 않았으면....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imelesslove
일 년 전
제가 봤을땐 원래 그런 분이었던게 아닐까요..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진 않거든요. 그런 경우 되게 많더라구요. 결혼전엔 안그랬는데 결혼하고나서 확 바뀌었다는 분들.. 그리고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 배려하고 잘 해야하는건데..ㅜㅜ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timelesslove 아...맞아요 ㅠㅠ...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현실적인 부분을 조금씩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야할까봐요... 씁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