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맘가는대러 적어보는 글..)
사람들의 마음은 빨간 하트에 금가고 반창고가 붙여져있고 누군가는 빨간색이 빠져나가고...그런 하트가 다양하게 많을것 같다.
그리고 나의 하트에는 구멍하나가 뚫린 하트겠지.
아무리 채워도 전부 흘리고 내가 버리고...조금 남은 그 무언가도 누군가에게 주겠지.
근데 항상 나의 하트가 완전한 빨간 하트로 변하길 바라며 행복하길 바라며 자신의 하트를 비어주는 사람은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을것 같다.
엄마.
엄마는 항상 나를 지켜주고 기대어주고 믿어주는데 나는 그런 엄마의 사랑을 부수고 거절하고 버리고 그걸 또 다른 누군가에게 주겠지.
엄마. 미안해. 정말정말. 미안해.
난 못난 딸이야. 못난 자식이야.
그런데 엄마는 왜 날 사랑해주는거야? 나라서?
그럴바엔 엄마가 엄마를 사랑해줘. 그게 내 행복이야.
엄마 정말정말 사랑해. 미안해. 정말정말 사랑하고 미안해. 못난 딸이라 미안해.
엄마. 난 엄마에게 왜 자꾸 그렇게 되는걸까.
엄마.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