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귀고 바람핀 남자친구
제가 3주 동안 고향집에 가있는동안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제가 알던 지인과 바람이 났습니다. 그 사실을 6개월이나 지난후 친한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고 남자친구는 끝까지 거짓말을 하다 결국 실토했습니다. 그 후로 남자친구는 몇번이고 진실된 사과를 해왔지만 너무나 뒤 늦은후 알게 된터라 더 일찍이 알지 못했던 내 자신에게 화만 나고 계속 그때의 상황을 되새깁니다. 두 사람에게 복수라도 할걸 조용히 넘어간 제가 한심하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때 바람을 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고 끝도 없이 우울해지고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남자친구 미우면서도 한번에 끊어내지도 못하고 다시는 사람을 믿지 못할거 같아요. 잘못한건 두사람인데…저는 앞으로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