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때는 사람을 처음 좋아해봐서 내 관심이 집착이 돼 그 친구가 힘들어 할 지 몰랐어요.결국 내 행동 때문에 사이는 어색해졌고,난 그 어색함이 마지막일까 무서워져 그 어색함을 깨려 같은 동아리에 들어갔고 또 그 친구가 좋아하는 쿠기를 사러 1시간 내내 뛰어다닌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 주황빛 노을이 예뻤어요
근데 결국 차였어요 하하..
지금 그 친구는 아주 먼 곳에 있어요.다신 못 볼 거리에
너무 미련하지만 전 아직도 그 친굴 못 잊고있어요.
가끔 이기적인 생각으로 그냥 마음 고백하고 사과하고 남은 미련 버리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입시때도 안울었는데 혼자 청승맞게 밤에 운 적도 있습니다 ㅎㅎ;;
지금도 먼지 날리는 나무 소극장 은은한 연보라 조명에 서 있던 그 친구가 잊혀지지 않고 학교 운동장 계단에서 약간은 쌀쌀한 봄바람 맞으며 웃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고백하고 사과하는거 역시 너무 이기적이겠죠?
걍 혼자 생각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