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중반 직장인입니다. 결혼도 가족도 다 멀리해버린지금 절실히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사람을 만나야할지, 어떻게 마음을 터놓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얘기듣는것도 좋아하고 소통하는것도 이제 시작해보려하는데...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는것같습니다.
0명이 전문답변 추천1명이 공감댓글 5개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5개
riani
일 년 전
저도.. 그래서 이렇게 익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하고 있네요 ㅎㅎ 근데 친구도 가족도 다 있어도 말못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외톨이가 외톨이와 함께면 더 이상 외톨이가 아니겠지요 ㅎ
timelesslove
일 년 전
가족이랑 멀어지면 많이 외로워지죠..
narcotic (글쓴이)
일 년 전
@riani 감사합니다. 외톨이와외톨이가함께라면...마음이 조금 덜 무섭네요^^ 작은곳에서부터시작해도..늦지않겠죠?
narcotic (글쓴이)
일 년 전
@timelesslove 저는 어릴때부터 소속감이라는걸 잘 못느끼고자라서그런지.. 가족보다 지금 곁에서 응원해주는 친구한명이 더 소중한것같아요.. 돌아가기에는 절 지키는게 먼저인것같아요.
timelesslove
일 년 전
@narcotic 그쵸. 본인이 제일 먼저죠. 저도 소속감이나 유대감 같은거를 잘 못느끼고 살았어요. 그래도 일도 잘 하고 계시고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