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지기 친구를 편하게 못 대하겠어요
정말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몇 년지기 친구를 편하게 못 대하겠어요..
제가 코로나 생기고 아무도 안 만나고 어디 나가지도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랑 거의 문자로 대화했어요 그러다보니 전화할 때도 편하게 말을 못하겠고 살짝 숨막히는 듯한 느낌도 나고 많이 불편해서 전화하는 내내 고문 같아요.. 그 친구가 싫은 건 절대 아니예요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고 정말 소중한 친구인데 자꾸 어색해지고.. 많이 조심스러워져요..
다시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또 이렇게 어색해하는 제가 이상한 건지 걱정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