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랜만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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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오랜만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yeonnn
·3년 전
약을 끊으려고 6년간 먹던 항우울제를 최근 3개월 먹지 않았어요. 저는 전보다 훨씬 우울해졌고 무기력의 끝을 찍었습니다. 매일 울었고 나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고립시켰습니다. 당장이라도 자살을 할 것만 같아 병원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병원으로 갔어요. 의사선생님은 제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셨고 제 가족과 제 기분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보셨어요. ***같이 병원에서까지 펑펑울었네요. 선생님은 제가 먹던 약과 다른 새로운 약을 주셨고 너무 힘들면 전화하라고 하셨습니다. 집에와서 약을 먹고 몇달만에 잠을 푹 잤어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나니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어요 우울증은 혼자서 이겨내기에 너무 버거운 병 같아요 마카님들도 혼자서 끙끙앓지 말고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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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lina726
· 3년 전
어머나아~~~ ㅊㅋㅊㅋ! 🎊🎉 너무 좋은 의사쌤을 만나셨군요!! 전화 하란 말씀을 다 하시다니요! 몇 달 만의 숙면이시라니요~ 모든 것이 다 잘 돼 가고 있어요! 정신적인 아픔은 마음이 중요하죠!! 좋은 닥터 분 만나셔서 위로도 받으시고 신뢰도 쌓이고 잠도 잘 주무시고. . 님은 꼭 정상으로 회복되실 거예요!!! 아자 아자 화잇팅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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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eonnn (글쓴이)
· 3년 전
@01lina726 정말 감사합니다😊우리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