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어요... 고작 공부하나때문에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눈도 안봤어요... 방학인데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만 하는게 너무 싫어서... 독서실 안가겠다고 그냥 버텼어요.... 어차피 가기 싫다고 얘기해도 안들어줄꺼라서... 얘기하먄 한다고 뭐라하고 안하면 언단다고 뭐라하고... 너무 힘들다고 얘기했더니 그러면 너가가서 환불다 받아오라고 해요... 사소해 보일수도 있지만 이런일 하나하나가 반복되니까 그냥 죽어버리려고 어느순간 자살을 검색해보고 있어요.... 사는게 안행복하다고 말하니까 3년만 참으먄 되는데 그거를 못참냐고 말을하고... 지금 안행복한데 미래가 행복할꺼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냥 이제 다 끝낼까요.... 더이상 살고싶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