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욕이 들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해야할 일이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하기 싫어요. 그냥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가야할 길이 뻔히 보이는데도 청개구리 같이 가야할 길로 가길 싫다는 생각 뿐입니다. 옛날처럼 의욕도 많고 성실한 나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로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몸에 에너지가 없어요. 그래서 계속 잠만 잡니다. 아무래도 계속 실패만 하다보니 더이상 실패를 겪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운을 차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