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인 분들이 부러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ㅠ
제 생각이 약간 어리석은 생각인건가요..ㅠㅠ
동생들이 있는게 좋기보다 싫은게 더 많아서ㅠㅠ
부모님같은 경우에도 동생들편을 들으려는 거 같아서..
그리고 제가 동생들에게 그건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하면
부모님은 그걸 안좋게 받아들이시는 거 같더라구요
제 주변 외동인 친구들이나 언니들은 대부분
열등감도 없어보이고 편안해보이고
사람이 되게 밝아보여요
저는 외동인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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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일 년 전
아무래도 외동은 혼자서 사랑을 독차지한다는 느낌이 있다보니..ㅎㅎ 근데 외동은 외동대로 외로움도 많아보이고 나중엔 자기 혼자서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이 클 것 같아요.. 다 장단이 있지욥..
jaymie
일 년 전
어릴땐 언니랑 아침에 눈뜨고부터 잠들때까지 싸웠고 가치관의 차이로 한 십년 연 끊고 살기도 했었는데
나이 먹고 다시 만나니 그래도 가족이 최고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성격은 안맞습니다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조심하게 되더라는。。
timelesslove
일 년 전
내가 외동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부모 밑에서 자라느냐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e6e6fa
일 년 전
첫번째 분 말씀대로 부모님 부양에 대한 걱정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서 크게 싸우신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 때 의지할 형제가 없어서 많이 외로웠었어요. 지금은 형제가 불편하고 없는게 좋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중엔 서로 도움주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