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과거를 생각하면 너무 그 사람이 그리워요
전 연인이 환승이별 하였고
환승을 한 이유는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도 저도 서로 자기주장 하느라 맞추기 지친 상태였고
그 사람이 이별하길 기다리면서 저의 어떤 면에
지쳤는지 나의 미성숙한 모습이 어떤 거였고
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 이였는지
그걸 포함해서 더 좋은 사람이 돼야지
객관화해서 나를 평가해봐야지 하고 목표 설정을
해야하는데 생각만 많아지고 과거를 회상 하게되요
아직도 그 사람이 그리*** 삼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하루에 한 번은 꼭 그 사람 또 과거를 생각하고요
같은 단지 내에 살아서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우리집 베란다만
나와도 보일 정도로 가깝고요
이 상태로는 발전도 어렵고 그 사람을 만약 보게 되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을거구요
당연히 모든걸 차단 당했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고 있고 그 사람이 절 얼마나 좋아
했었는지 아니까요 좋아한 만큼 실망도 정도 확
떨어진다는 것 도 알고 있고
아직도 제가 혼란스럽고 생각이 많지 않던 내가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건지 어디서 부터 무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무기력하고 지치기만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