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신입 취업 준비생입니다. 취업준비 한지도 꽤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회사에 들어갔지만, 직원이 저 밖에 없는 규모가 굉장히 작은 회사였고, 반년도 못하고 회사 사정이 안돼서 퇴사해서 경력 인정도 안되고 다시 신입 신분으로 직장을 구하는 중입니다...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꼭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은 긴장해서 면접을 꼭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항상 면접에 합격하는 곳은 별로 가고 싶지 않지만 그냥 지원해본 곳만 합격을 합니다... 최근에 자리도 잘 안나고, 평소에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a회사 채용건이 있길래 지원을 했습니다. 몇주 째 연락이 없길래 서류에서 탈락했구나 싶어서 포기하고 다른 b회사 면접을 봤는데 합격을 해서 입사를 준비하던 중에 a회사 서류 합격 문자가 온 것입니다.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회사라 b회사 입사를 포기하고 a회사 입사 준비에 전념했지만, 역시나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늦어도 이번주 초반 안에는 연락을 주신다 했는데... 5명도 안되는 인원 면접을 봤는데 그 경쟁률도 뚫지 못했다는 것에 현타도 너무 오고, 항상 간절히 바라는 곳에는 떨어지니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