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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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 년 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자꾸 밖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보고.. 제 행동 사소한 하나하나에 저 사람은 내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싶고… 저를 막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고 그래요. 특히나 어디를 걸을 때 누군가를 쳐다볼때마다 눈치를 보는 것 같아요.. 중 1때 제가 쳐다봤다는 이유로 제가 있는 앞에서 그 친구가 앞담을 깐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길가다가 누군가를 쳐다볼때 더욱더 눈치를 많이 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아무리 당당해지려고 노력해도 마음 한켠에서는 그 ‘친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되게 밝은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데도 불구하고 괜찮다가 길거리나 학교를 지나갈 때 자꾸 저런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ㅠㅠ
의욕없음불안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25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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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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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눈치가 보여질 때마다 불편한 내 마음에 질문을 던져주세요.
#관계 #불안 #근거살피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중1때 쳐다본 것을 이유로 친구가 마카님 앞에서 험담을 한 적이 있군요. 이후로 누군가를 쳐다보거나 행동하는 것에서 혹시 그 친구처럼 날 생각하는건 아닌가 염려가 되면서 눈치를 보게 되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언급한 중1학년 때의 사건이 관련이 없는 지금의 상황까지로 연결되오고 있는데요. 아마도 그때 그 친구가 마카님의 험담을 그것도 앞에서 하는데 마카님은 참고 견뎌내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면 비난받을만한 이유가 딱히 없는 것임에도 험담을 들은 거라면 거기에 대한 억울함이나 속상함, 긴장감, 무시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을텐데요. 그 감정들이 해소되지 않고 마음에 남아있다 보니 그와 유사한 상황이 또 벌어지면 어쩌나.. 그렇게 내가 대처하기 힘들었던 상황을 또 마주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자꾸 불안해지는 듯 싶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중1때의 그 일이 있고나서 마카님은 어떻게 지내왔을까요? 그 친구 말고 다른 상황에서도 마카님이 쳐다본다는 것으로 불편감을 표현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마카님이 자신의 성격을 밝은 성격이라 생각하는 만큼 그 일이 떠올리지 않는 상황에서는 잘 지내고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과는 무난히 잘 지낸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제 짐작이 맞을까요? 마음이 불안해지면 상황을 두루두루 살피기가 어려워지고 그때의 감정이 편한 것이 아니기에 시야는 더 좁아지고 그럼 상황을 다시 안 좋게 해석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데요.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에 대한 불안이 들 때 내 생각이 타당한지에 대한 질문들을 스스로 해보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저 사람이 내 행동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 아닐까? 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생각만으로 그 사람이나 내게 큰 피해를 줄만한 일인가? 그리고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눈빛을 기분 나빠한다면 그 사람이 평소 그 부분에 예민해져있는건 아닐까?, 다른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할만큼 그 사람에게 힘들거나 감정이 상할만한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라고 질문도 해보고 한달전 혹은 일주일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면 누구이고 그 일 이후로 염려한 상황이 있엇는지도 떠올려보구요. 일상에 소소한 걱정거리가 자꾸 생긴다는건 그만큼 마카님이 힘들어서 더 마음에 자꾸 걸리는 것일 수 있답니다. 그러니 자꾸 눈치고 보이고 한다면 내가 지금 너무 힘든 일이 있는건 아닌지,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건 아닌지 살피기도 하구요. 평소에 아주 작은 것이라도 마카님의 장점도 생각해보면서 자신감을 키워놓는 것도 다른 사람의 근거없는 비난이나 평가를 가벼히 지나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마카님이 학생이시라면 이 부분과 관련해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적은 비용이나 무료로 매면 상담을 받을 수 있구요. 1388전화상담이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고민을 나눌 수 있답니다. 마카님이 보다 건강히 한해를 보내는데에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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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일 년 전
그런 경우엔 정말 난처하죠ㅠㅠ 대놓고 싫은 티 내면 좋을 게 없으니 어느 정도 선을 그으면서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가 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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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9
일 년 전
근데 저도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어렴풋이 ㅋㅋ 초등학교 등교하는 시간에 제 걸음거리가 이상해보였나봐요 그걸 가지고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째려봤습니다 어쭤라는거야.. 식으로 표정을 쳐다봤더니 쟤 쳐다본다 ㅇ*** 지금 생각하니까 웃겨요 그냥 쟤들은 욕하고 싶어서 저랬구나 만만해보여서 ㅋㅋㅋ 눈치 보지말고 그냥 다니세요 생각보다 사람들 인간이다 지나가지 아무 신경 안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