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서로 협의하에 성적으로 더럽게 논 적도 있고 큰 잘못을 한 적도 있는데 이게 나중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자꾸만 들어요 그때 일 후회하며 지금은 건전하게 지내고 있는데 누군가 소문을 내어 현재 좋은 지인분들과 미래에 타격을 입을 거 같아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불운도 행운도 없었으면 그냥 아무일 없는게 최고야..
나는 장점이라곤 없는 사람 같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구나.
살기 싫단 생각이 드는구나 혼자서 외롭게 시체처럼 살아갈 내 모습을 상상했구나. 외로움이 많이 느껴지는구나.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결국 혼자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하는구나. 관심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젊은 나이에 치아가 다 상해서 너무 수치스럽고 절망스럽게 느껴지는구나. 앞으로의 미래가 비관적으로 그려져서 걱정이 드는구나. 먹는 것에서 많은 감정적 위안, 혹은 방어와 회피를 얻는구나. 마음이 공허해서 자꾸 자극을 찾아다니는구나. 스스로 세상에서 제일 비겁하다는 생각이 있구나. 비겁하고 나쁘면서, 자기 잘못 수습도 하지 않았으면서 바른 말 하고 살 자격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부모는 절대로 못 된다고 생각하는구나. 스스로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책임을 싫어하는구나. 이별이 죽도록 싫구나. 이벽이 두렵구나. 스스로를 많이 옥죄고 있구나. 스스로를 굉장히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오늘도 무던한 하루 보내기~
마카님들 의견 들어보고 싶네요 제가 오늘 회사에서 정말 갑작스럽게 평소 근무요일이랑 시간이 급작스럽게 변동이 되고 업무까지 더 과하게 늘어날 상황이 되었어요. (통보식으로 얘기를 전해들었고 기존 업무에 추가업무가 늘어나게 될 상황) 미리 사전에 고지해서 준비하라고 언질이라도 했으면 원래 쉬는 날일때 개인일정 이런 것들이 변동되는 근무요일, 시간에 맞춰서 정했을텐데 당장에 닥쳐서 갑자기 통보식으로 말을 들었거든요 제가 솔직히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빡쳐서 눈물이 났는데 저희 어머니께선 그게 울일이냐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제가 이상한 건가요? 밖에서는 티도 못내고 집에 와서 하소연할 곳이라곤 가족 밖에 없으니 털어놓고 얘기하고 그러다 서러워서 울었는데 저런말을 듣게 됐네요... 제가 그렇게 별일 아닌 걸로 우는 건지...의문입니다 햇수로 3년째 다니면서 정말 많은 우여곡절과 부당한 일로 회사 스트레스 있어도 꾹참다가 터졌는데 정말 서럽네요 ㅎㅎ
기억은 다 없고 그냥 기억이 없으니까.. 나쁜 말만 듣고 나쁜기억만 남아있으니까.. 지금은 이미 넘어져버린 나를 부모조차도.. 나는 화만날것 같다. 부모가 저러는게 용서가 안된다.
흔들리는 청춘 찬란하고 슬픈 청춘
이제 마음을 정했어요 나의 길을 가고 한눈팔지 않겠다구요
생각이 자꾸 꼬리를 물고 물어서 잠시 밖에 나왔어 나왔는데도 정리가 되긴 커녕 더 많은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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