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게 엄청난 고민은 아닌 것 같긴하지만..
요즘에 사는데 가치가 사라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연예인 덕질도 이제 지치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봐도 취미생활을 해봐도 행복하지않고
그냥 이렇게 살바에야 죽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물론 제가 기독교라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요..
그래도 자꾸만 제가 너무 이상해보이고 혼자 힘든 척 하는거 같고
이 정도면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저보다 힘든사람 많을테니까요)
내가 다 잘못한거같고 비참하고 주변인은 자꾸 날 비교하고 비웃고
친구들은 나 그냥 죽을까? 라고 해봐도 누가 잡는데? 이러고..
물론 이런거 말하는 제가 정상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진짜 저 그냥 사는거보단 낫겠다라고 생각이 자꾸 들거든요..?
살 이유도 행복도 없는데 왜 사나 싶고
근데 또 죽기엔 지옥갈까봐 무섭고.. 참 저도 저죠ㅋㅋ..
한심하고.. 찌질하고..
마음이 공허하다고 해야할까요?
뭘해도 치료가 안되는 느낌..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