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그냥 힘들어서
매일죽으려고 밤에 나간 적이 있었어요
한번은 새벽에 나갔었는데
그때 무슨생각이었는 지 모르겠는데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어요
그때 그 차가 급하게 멈춰서
저한테 뭐라하고 다시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죽을 거만 생각하고
차주인은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그 뒤로는 밖에 나가서 차에 치여 죽을 생각은 하고있지 않고있어요
근데 사는 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왜이렇게 제가 싫을까요
설마 저는 평생 이렇게
저를 싫어하다가
죽을생각만하며 죽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