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헤어샵을 다니던 헤어샵..그만 다녀야 할 것 같다..
꽤 오래 다녔는데..
작년부터인가 그 전부터..
은근 불편한 질문을 눈치보며 던지기 시작..
뭘까 이유가 뭘까 하다가
무슨 인증번호 하나 따 줄 수 있냐는 대뜸 질문
못 들은 척 했다가 결국 대화를 응했다
결국 좀 불편해졌다
사람이든 어디든 어딘가 한 곳에
너무 익숙해지고 오래 되면
결국 불편한 순간이 오는 건지
넌지시 던지는 사업얘기..뭘 개발했다..
직업을 계속 물으려 유도질문 던지는 것도..
불편했다 사실..직장위치가 어디인지 일주일에 몇 번 쉬냐는 질문..꼭 신상을 다 알려야만 머리를 자를 수 있는걸까 나에게만 이런 불편이오는걸까 나는 하루도 안 쉰다 그래도 월세 내기 힘들다 .. 코로나로 더 힘들어졌다.. 그런 이야기들..
작년부터 계속 던지던 그 기미를 보니..
사업에 어딘가 이용될만한 사람인가를 보고 계속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게 맞는 것 같다..
내가잘대처를못해서일까
좀 편안하고 싶은데 편안해지지 않는다 어디든.
또 불편함을 감수하고 새 머리할 사람을
잘 자를 사람을 찾아 나서야 하겠다
뭐 하나 편안하게 마음 놓을 수가 없나보다..
모든 게 긴장인데..모든 새로운 게 힘든 나는
또 마음의 짐이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