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님은 배려와 사랑을 주고 받고자 주위의 부정적인 영향을 긍정적으로 바꾸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나 감정, 행동들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수정하려는 노력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주위의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 행동은 마카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여전히 부정적인 모습으로 남아서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배려하고 사랑을 주는 관계는 아름답고 누구나 바라는 삶의 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타인과 사랑과 배려를 주고 받는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대다수가 이런 모습을 원하지만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가 생각하고 바라는 사랑과 배려와는 차이가 있고, 심지어 갈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서로가 지향하는 인간관계는 크게 보면 같아 보이지만 부분적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나무들이 서로가 태양을 향해 자라려고 하지만 방향이 다른 것처럼... 마카님은 마카님의 방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의 감정이 이런 방향의 시작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마카님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서 방향을 잡아가고 부딪히면 조금 갈등을 해결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은 민주적인 사회에서는 늘 있기 마련이지만 해결한 힘도 있기 때문에 민주적인 사회의 갈등은 때로는 민주적인 힘이 되기도 합니다. 타인에게 방향을 맞추면 어는 사이에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딘지 자신의 길이 어딘지 모르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그런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표현하기도 하고 어렵다면 자신만이 자각하면서 적절한 만족을 자신 안에서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삶의 만족과 사랑, 배려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