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인데 평범하게 사는 건 글른 것 같아요 너무 옛날부터 다 꼬여있었어요 그냥 이대로 평생을 방에 갇혀 지낼 것 같네요 이게 무서워서 그렇게 아파하고 부서지고 난리쳤던 건데 허무하네요 뭔가를 바랄 기운도 없어요 그래도 위로 받고 싶은지 마카는 계속 하네요 제 인생에 빛이 아주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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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20
일 년 전
어후 10일만 누워서 푹쉬어요 21살인데 급할건없지만 그래도 너무 좋겠다 21살 ~~ 10일만 푹자고 일어나서 이쁘게 꾸미고 평소안가던 곳들을 혼자 다녀보세요 새로운 업종의 일자리알바를 구해도 좋고요 평소 친구들과 피씨방이나 카페를 주로 이용했다면 친구들하고 안가본 중고서점이라던지 공원 버스타고 좀 멀리 있는 편의시설도 다녀보세요 지인들이 모르는 분야의 학원에가서 무언가 배워도 보세요 활동영역을 180도로 바꾸고 안다니던 곳을 다니면 마치 이전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캐릭터로 꾸밀수 있을것만 같아서 기분이 리프레쉬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