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만났던 같은 동창이자 학부 친구랑 5일간 대화하다가
제가 너무 우울한 티를 많이 내서 손절당했습니다
어제는 걔가 잘해줬었는데
걔는 저와 성격이 완전히 정반대인 애입니다
긍정적이고 활발한 아이입니다
그애가 저희 학부애들이랑 친해지면서
제 욕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전 손절당해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학교 화장실에서 너무 서러워서
그냥 하염없이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매번 사람이랑 친해지면 우울한 티를 너무 많이 내서 고민입니다
전 대학교 들어가서도 사람이랑 대화를 안할것입니다
언제 제 실수하나로 관계를 망칠지 몰라서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