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대방은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는 일을 갖고 혼자 속으로 엄청 신경 쓴다는 게 문제예요... 아 상대방이 이렇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그러지 말 걸 ㅜㅜ 후회하고... 심할 땐 상대방이 나를 안 좋게 보면 어쩌지?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해요. 저는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사람들이랑은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게 현실적으로 보나 인간관계로 보나 좋으니까요. 근데 잘 안되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는데 그게 잘 안돼요.... 전 약간 모든 사람에게 착한 애여야 된다라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이 뻔뻔할 줄도 알아야 되고 진짜 고치고 싶은데 잘 안돼서 힘드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