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했을까봐 걱정됩니다.
별말 아닌데도 실수했을까봐 걱정되고 불안해요. 제 말 하나하나가 다 신경쓰여요. 그리고 남들이 한말도 그냥 한말일지도 모른데 신경쓰고 걱정돼요.
진짜 너무 자책을 많이해서 가끔 숨이 막혀요....
가끔은 혼잣말로 왜그랬지하고 후회도 하고 다른거에 집중하다가도 실수했을까봐 걱정되어서 흐름이 깨져요.
막상 상대방한테 너무 걱정되어서 실수한거 있냐고 물어보면 전혀 아니라고 하지만 그말도 못믿겠어요.
제가 실수할까봐 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계속 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제한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말도 잘하고 행동도 자신있게했는데 이제 위축되어요
옛날에 술먹고 크게 실수해서 친구들과 절연까지 간적이있어서 그런지 제 자신한테 더 엄격해진거 같아요. 제가 실수했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그 사람이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두렵습니다. 이 두려움을 어떻게 떨쳐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