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은 내 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나이였다 가장 친구가 많았던 나이였고 첫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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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19살은 내 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나이였다 가장 친구가 많았던 나이였고 첫 연애를 했던 나이였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화장을 하기 시작해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남겼던 나이였다 우울증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일들이 많았기에 나의 감정에서 슬픔을 잠시 지워버릴 수 있었던 나이였다 지금 모습과는 상반되는 19살 때의 사진을 보니 19살 때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19살 이후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 기분을 단 한번만이라도 느끼고 싶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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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지금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보셨으면 해요.
#행복 #추억 #재경험 #정리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에게 19살은 참 행복했던 나이로 기억되고 있군요. 경험한 것도 이룬 것도 많은 시기로 기억되면서 그때와는 지금이 상반되게 느껴지다보니 더욱 19살이 그리워지시는듯해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글을 읽으며 예쁘고 밝은 미소로 행복했을 마카님이 그려지는 듯했어요. 19살이면 20살이 된다는 부담감 등으로 마음 한켠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 시기가 다행히 마카님에게 많이 무거웠던 것만은 아니었네요. 지금은 어떤 상황을 겪고 계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모습과는 상반되는 19살’이라고 언급하신 것을 보면 지금은 관계에서도 스스로에게도 자신감을 잃어버리신 듯한데요. 햇볕을 받는 지구 뒤편은 깜깜한 밤인 것처럼 지금과 19살에서 상황적인 차이가 크다고 인식이 되면서 그에 따른 감정도 상반되게 느껴지시는 듯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울증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슬픔을 잠시 지워버릴 수 있는 나이였다’고 했는데요 18살까지 기억된 슬픔은 어떤 것이고 19살을 지나오고 그 뒤로는 어떤 경험과 어떤 감정들을 느끼고 계실지 궁금했어요. 해마다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에 경험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지금 마카님이 행복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떤 것에서 변화가 생기면 지금도 몇 년 뒤에 돌아볼 때 ‘아 그때도 나름 괜찮았지’라고 기억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때 극복하기 어려웠던 우울감도 있었는데 어떻게 다이어트도 하고 연애도 하실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지금이 힘들게 느껴지면 그때는 그냥 주변 상황이 그리 된거라고 그 가운데서 마카님의 노력을 살피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친구나 상대가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 하더라도 마카님도 거기에 호의를 표현했기에 상대도 뭔가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또 동기부여되어 더 노력 하시고 나름의 성과도 이뤄내셨을테구요. 지금이 힘드시니 다른 것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카님이 경험하셨던 것이 단지 외부에서만이 아닌 마카님이 경험할만했기에 일어난 거였다고 바라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때의 경험이 고스란히 다 삶에 일어날 수는 없겠지만요. 관계가 괜찮아지고 그 힘으로 자신을 가꾸셨든 반대로 외모에서 좀 자신감이 생기며 관계에도 힘을 낼 수 있었든 한가지가 나아질 때 다른 것을 할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처럼 지금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에도 주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오늘 조금 행복하고 내일 또 조금의 행복이 차근차근 쌓이게 되면 언젠가 돌아보는 지금도 나름 괜찮았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과 지금의 행복에 잘 집중이 되도록 지난 것들을 정리해가는 시간이 필요하실 수도 있을거에요.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야기 나눔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도 찾아주세요. 제 글이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dearsanta
일 년 전
행복한 일 많이 만들어볼까요?
shshy
일 년 전
올거에요. 행복한 순간들이 인생이 항상 행복할순없잖아요? 누군가든 어떤사람이든 항상 오는것처럼 인생의 변곡점처럼 그저 우울할 시기가 지금인것 뿐이에요. 언제올지도 모르고 항상 불안한것보단 지금이라도 빨리와줘서 고맙다. 라고 긍정적으로생각해보는건 어떨가요? 겨울뒤엔 꼭 봄이 올테니깐요.
Ajimin
일 년 전
저도 그런 순간이있어요 2년전 이 너무 미칠정도로 ㅡㅡ그리워서 사진보면서 그 기분을 느끼다가 울었어요..잊혀지는게니라 그냥 무뎌지는거더라고요 시간이 약인듯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