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노니 그리운 마음을 숨겨 기다리니 너무 오래는 자리를 비우지마오. 숨길 수 없을 만큼 그리움이 비춰졌을 땐 멀리서 나에게 다가오고 있길 소망하오. 그리하면 나 한번 더 기다릴테니 그대의 발끝이 나의 발끝과 마주하는 날을 그려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