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이제 새해고 새시작이다!
12월 동안 헬스 끊어서 바벨을 등에 지고 하는 백스쿼트랑 두손으로 덤벨을 잡고 하는 고블릿스쿼트 그외 덤벨 오버헤드프레스 등을 숙지했다. 데드리프트나 원암덤벨로우, 벤치프레스는 아직 자세에 대한 정확한 감각을 익히지 못했다.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소음을 생각하다 보니까 허리에 무리가 갈까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확실히 등,가슴은 자극점을 찾기가 힘든 것 같다. 모두 팔로 운동하고 팔이 먼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느낌이다. 일단 꾸준히 해보는 것이 중요하니까 자세도 고쳐보고 힘들어도 계속 노력해야겠다. 새해되고 이틀은 쿠팡 일용직 일도 해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며칠전에 학원도 끊었고 내일부터 등원시작이다. 걱정되지만 기대도 된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매주 수험계획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공부방식을 고쳐나가자. 이제 씻고 가방과 도시락을 준비하고 자야지.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