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자기혐오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우울증도 조금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심한게 아닌가? 사실 이 정도는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정도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고 우울증 증상 중에 '에너지가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라는 증상 때문에 나의 귀찮음을 치부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중3인데 최근 들어서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숙제도 손에 잡하지 않는데 학교에 가면 또 잘 놀아요... 또한 오늘 학원에 가기 너무 싫어서 가기 싫다고 했더니 엄마가 이유를 말해보래요 그래서 그냥 내가 너무 힘들다고 나 정신과를 가보고 싶다고 오늘 처음 이야기 해봤어요
지금 그냥 이 상황을 털어놓고 싶어서 적어보는데 두서가 너무 없고 이해가 안되신다면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