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시간, 지옥같았던 사건이 떠오릅니다
저희 가족은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장난도 많이 치고 특히 외식을 자주하고 자주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생일,등등 기념일엔 자주 나들이 갔습니다 영화도 보러가고 시내도 많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2년전 2019년 겨울 엄마께서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아빠가 엄마가 바람핀다고 오해하고 있다고 저는 충격이 좀 컷지만 어떻게든 오해를 같이 풀어볼려고 했습니다 어른들 일에 제가 끼어들순 없지만 어느정도 잘 풀려가나 싶었을때 아빠가 엄마차에다가 녹음기를 설치해서 그걸 듣고 방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저희 아빠는 느리고 온순한 성격이셨습니다 가끔 욱 하실때도 있지만 올해로 제가 18살인데 16살 이전엔 화내는걸 5번 밖에 보지못했습니다 그만큼 화를 자주 안내셨던 분이었는데 이계기로 화를 크게 내시는 모습을 보고 무서웠고 싫었습니다 아무튼 녹음기 내용은 엄마의 오랜 남사친이랑 통화하는데 사랑해,자기야 이런 내용이었다고 했어요 엄만 노래를 따라 불렀다 하고 자기야 이런 호칭은 동성친구들끼리도 자주 쓴다고 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남사친한테 자기야라고 한건 그건 이해가 되지않네요 아무튼 전 엄마말을 믿었습니다 엄마랑 같이 아빠랑 얘기도 했었구요 그뒤로 사건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밖에서 얘기하다가 아빠가 트렁크에서 칼을 꺼내 바람핀 사람한테 찾아가겠다고 사라졌었는데 엄마는 바로 집으로 와서 아빠 가족들을 불렀습니다 아무튼 아빠는 엄마의 친한 친구한테 가서 그 바람핀 사람을 물어보려고 갔지만 그냥 왔습니다 그뒤로 이혼하면 재산 분활? 같은걸 해야하는데 얘기하다가 아빠가 엄마를 때리려했지만 안때렸습니다 손만 올리고요 그걸 목격하고 전 미쳐서 소리질렀습니다 그때가 이런일이 시작된지 10개월째여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짐을 싸주고 엄마를 차로 보냈습니다 아빠엄만 미안하다 하고 아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튼 이혼을 하고 엄마아빤 서로 연락을 아에 안합니다 둘다 차단해서 전 동생이랑 아빠랑 살고 있는데 점점 아빠랑 사는게 불편하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아빠가 한숨만 쉬면 괜히 긴장되고 싫습니다 저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