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한테 감정표현 못 하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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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jk
일 년 전
남 한테 감정표현 못 하겠어요
항상 힘들때 친구한테 말하고 싶은데 못 말 하겠어요 .내가 말하면 상대방이 불편해 할것같아서 무서워요. 항상 마음이 아프면 혼자 끙끙앓아요 남 한테 위로 받고 싶은데 못하겠어요 항상 할려고 하면 못하고 못하면 자책 하고 자책 하면 자해 하고 싶어져요 어떡해 하면 친구 한테 털어 노을수있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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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말하는데 있어 가로막고 있는 두려움을 좀더 살펴봐주세요.
#관계 #두려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힘든 마음을 친구에게 나누며 위로를 받고 싶은데 말하려 하면 자책이 되곤 하는군요. 자책이 되면 자해가 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불편해지는 가운데 어떻게 친구에게 힘든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이 되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만약 힘든 것이 아니라 다른 일상적인 주제라면 말하기가 좀 편하실까요? 상대방이 불편해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무서워지는 걸까요? 힘든 이야기를 했을 때 친구가 어떻게 나를 생각할지 또는 관계가 멀어질까 등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신 건 아닐까요? 만약 마카님이 이전에 뭔가 힘든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나눴던 대상에게 의지가 많이 되었던 사람이고 나눴을 때 관계가 멀어지는 경험들이 있으셨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이런 경험이 있으셨거나 혹은 나눴을 때 수용된 경험이 없으셨다면 이런 자기표현에 있어서 변화가 어렵다고 느껴지실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말하려고 하면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자책이 된다고 하셨는데요. 마카님이 평소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에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살펴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힘든 이야기를 나누면 내가 부족해보인다거나 누군가에게 짐지우는 느낌이 든다거나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떠올라 말하려는 마음을 자꾸 꺾게 하는 건 아닐까요? 위에 언급드린 것처럼 과거에 말하고 나서 내가 기대한 위로가 아닌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으셨다면 친구에게 말을 꺼낸다는 것이 그때의 상처까지 건드려 더 두려운 일로 여겨지실 거에요. 마카님이 친구와 나눌 수 있는 주제가 어느 정도의 폭인지 알 수는 없지만 친구의 반응이 걱정되신다면 우선은 내가 힘들 때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을 정리해보셨으면 해요. 이 과정에서 만약 친구가 힘든 이야기를 한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지를 떠올려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친구가 바라는 위로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말이 잘 안 떠오를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당황스러워 불편해할 수도. 다른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되실 수도 있구요. 그리고나서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반응을 내게도 해주어 보세요.
내 두려움을 넘어선 표현을 한다는 것이 자책이 될 만큼 큰 두려움이 되고 있으니 그런 과정을 상담이라는 좀더 안전한 환경 가운데서 경험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과거에 나눔과 관련된 불편한 경험이 있었다면 마음에서 가벼워지도록 풀어내며 정리도 해보시고요. 또 일상에서 필요한 위로와 공감은 어떤 것인지도 느껴보는 시간도 가져보셨으면 해요. 그래서 위로를 목표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용기내어 나눠보고 그에 대한 괜찮은 경험이 생긴다면 점점 마카님의 다른 관계에도 편안함이 생기실 듯 해요.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야기 나눔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도 찾아주세요. 제 글이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저도 똑같은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그순간 아.. 라는 기분이 들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저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마 마카님께서도 그러셨을것같아요. 하지만 확실한것은 마카님께서도 마카님의 입장을 알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분이 계시다는것이니 마카님께서도 친구분이 얘기해주듯이 때론 얘기하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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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ca89
일 년 전
힘들때 혼자 붙들어 매고있는건 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얼마나 깊고 힘든 아픔을 가지고 계신지 저로써는 전혀 짐작할 수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정말 자신있게 얘기해 드리고 싶어요 혼자 끙끙 앓는건 자신을 더욱 나락으로 빠져들게 할 뿐이에요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친구가 글쓴이를 피하거나 불편해 할까봐 걱정되나본데 진정한 친구라면 피하기보단 오히려 더 얘기를 들어주려고 하고 공감해주고 어떻게하면 해결할수 있는지 도와주려 할거에요 얘기할때 처음부터 본인의 심연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지 말고 그냥 요즘 좀 힘들다~~힘든일이 있다~~ 이런식으로 먼저 좀 가볍게? 어두를 던지면 친구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거에요 다 털어놓고 나서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친구가 말수가 적어지거나 할수도 있지만 그건 친구가 글쓴이의 입장을 이해하려하고 공감하려 하는거일거에요 불편해하는게 아니라. 혹시 '나를 공감해줄만한 친구가 내 주변에 있던가?' 해도 괜찮아요 굳이 특별한 사람일 필요도 없어요. 고민이 있을때 다른 사람에게 토로하면 얼마나 시원한걸요?! 그것만으로, 다른사람에게 털어놓을 의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제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한발짝 나아가셨음 좋겠어요 정말 어떤 사연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고 저로써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계속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자해두요...ㅠ 자기 몸이 다치면....아프잖아요...저는 글쓰신 분이 아프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우린 이세상에 태어나서 따지고 보면 이 몸 하나로 살아가는데 딴건 몰라도 몸 하나는 잘 챙겨서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대의 몸은 그러한 대접을 받기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그만 괴롭혀주세요.. 뭔가 얘기가 뒤죽박죽인데.. 진심을 다해 썻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두 새해인데...ㅎㅎ 새해복 많이받으시고 올 한해는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시길 바랄게요...!!! 제가 언제나 응원할게요!!☆
acdba077212
일 년 전
저두 비슷한데 말한다구 무슨 해결책이 있는건 아니에요 해결책은 거이 자신한테 있죠 친구한테말하는건 그냥 조금 속 시원하죠 미얀할꺼 뭐있나요? 그럴때 친구가 필요한거지 그걸 싫어하구 그러면 제 기준에는 친구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