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은 비명을 지르고 분노로 스스로는 타들어가는데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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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itto1201
일 년 전
내면은 비명을 지르고 분노로 스스로는 타들어가는데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내가 나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그저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거나 심지어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휘둘려지기까지 한다는게 견딜 수가 없다. 어릴때부터 늘 그랬던 것 같다. 화가나서 머리가 터질 것 같고 하고싶은 말이 나오지못해 목구멍이 막혀 아파오는데 무력하게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울고만 있었다. 뭔가 말을 해보려해도 공포와 눈물에 범벅된 목소리가 덜덜 떨려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대체 왜 이렇게 힘든걸까. 불편한 감정을 말하는게 너무너무.... 어렵다. 싫다고 하지말라고 왜 말하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만 있을까... 이때 이렇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불편하다고 단호하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그래서 화가 난다. 끝없이 분노하게 된다. 나를 지키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화가나고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미칠듯이 난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7개, 댓글 2개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참 좋은 사람 인가봐요.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는 평정심을 가지고 있다니 부러워요. 하지만 너무 속에만 담아두면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으니 가끔은 마음의 응어리를 풀 필요도 있긴 해요. 마카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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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eciliaruder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그래서 너무 시달렸더니 불편하다싶으면 선긋고 아예 사람을 가까이 안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