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 마인드카페[싸움|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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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항상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그것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 또한 제가 누군가에게 쟤는 저런 애야 이런애야 라는 얘기를 듣기가 싫어서 쓰는 겁니다. 인생(人生)이란 한 사람 또는 그의 삶을 얘기 하잖아요 전 저의 인생을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었는지 지금까지 잘했었는지 이 모든 것이 의문이고, 저에겐 너무 큰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매번 제 자신에게 되 묻습니다. 난 지금까지 잘했는가 그에 답은 매번 똑같습니다. 나? 모르겠어 이렇듯 저는 혼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으로 인해 복잡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볼때 “싸움을 걸어오면 어쩌지 그럼 이렇게 해서 받아쳐서 싸워야되나? 아님 내가 이길 수 없는 상대인가” 이렇게 자꾸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합니다. 우울감에 빠져 살면서 울고 싶지만 제 체면이 깎이는 것이 너무 싫어 울지도 못하고 사실 이제는 일어설 힘도 없습니다. 매일 괜찮다 나 아무 일도 없다 하는데 사실 울고 싶고 나 힘들다고 나좀 살려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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