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21살 처음으로 연애다운 연애라고 생각하며 3년을 만났습니다 1년정도를 만났을때 핸드폰을 갑자기 숨기는게 이상했고 몰래 핸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동안 2번정도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저의 집착 불안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3년을 만나긴했지만 2년동안은 정말 맨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사람과 헤어진후 다음 연애에서도 계속 핸드폰을 몰래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바로 다음연애에서도 노래방 도우미를 부른 흔적과 전 애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힘들어하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연애를 한지 1년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인데 계속해서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봅니다 정말 별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뭔가를 찾아내려는 듯 불안해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말입니다 한번도 이성의 문제로 문제를 일으켰던 적도 없었는데 저는 도대체 왜 이 핸드폰을 자꾸 몰래 보는걸까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