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다른 치료방법은 없을까요?
현재 수능이 끝난 뒤 대학실기시험을 준비중인 입시생입니다.
1월에 실기시험이 있는만큼, 학원에서 13시간이 넘어가도록 시험 준비를 하고있고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약 6개월 전부터 있던 갑작스러운 현기증이 괜찮아졌다가 이명, 귀 통증과 함께 최근 다시 심해지는것같아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안정제(자낙스)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약의 부작용에 졸림, 집중하기 어려움 등이 있을수 있다고 해서 약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학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회에 4시간동안 계속 집중해야하는 모의시험을 보고있는데
저런 부작용은 치명적이라서요
그런데 학원이 끝나면 사라지던 증상이 최근에는 가슴답답함과 심장두근거림이 등장(?)했고 학원을 벗어났는데도 몇시간동안 두근거림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는 적당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지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요.. 혹여 더 심해져 정말 시험때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이지만, 부작용때문에 복용을 주저하게 됩니다..
혹시 다른방법 없을까요?
(공황장애에 해당되는것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