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시고 우울증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thirsty4
일 년 전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울증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시고 무기력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갈수록 지치고 힘들고 너무 힘든데 주변에서 그만 힘들어하라고 하는게 너무 또 괴로워요 직장일도 쉬지못하고 바쁜 직종인데 정신까지 괴로우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다들 제 괴로움을 이해 못해서 더 괴로워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알리기 위해서 더 힘들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이 되어가고 실제로도 번아웃이 올거 같아요..
스트레스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0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조명숙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돌아가신 부모님과 관련해서...
#부모님 #애도
안녕하세요, 상담사 조명숙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힘든 상태가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힘드신 것 같고 이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소진되는 느낌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시고 심하게 힘든 시간이 6개월이 넘어가면 극복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보통 심하지 않은 기간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생각하거나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곤 하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리가 이러한 일을 극복하는 과정은 눈에는 보이지 않고 때로 잘 느끼지 못하지만 몇 가지 단계를 거칩니다. 받아들이고 우울하고 의미를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부모님이 정말 가셨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시작이고, 피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을 지나고 나면 잘 사셨지 라면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잠시 잊었다가 생각하고 잊었다가 생각하고 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그리고는 몸은 떨어졌으나 마음은 연결된 상태로 간직됩니다. 무엇보다 슬픔을 겪는 동안 어떤 일에 몰두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일 없이 고립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누군가에게 돌아가신 분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모쪼록 이런 틀 안에서 조금씩 회복하시기를 바라며, 이 과정을 상담을 통해 가이드 받으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오늘도 힘든 날이었군요. 힘든데 어떻게 힘을 내요. 지금 무기력한 것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힘들다고 나쁜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마카님 잘못도 아니잖아요. 주변 사람들 너무 신경쓰지 말고 우선 내 자신부터 돌보기 어때요?
공감
신고하기
goghlove5
일 년 전
힘든 시간입니다. 힘든 시간은 지나갑니다. 다만 고통과 괴로움이 수반되겠지만 그것또한 내 몫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버티기 어렵다면 전문의를 추천합니다. 전문의가 부담되신다면 바쁜 직종인 직장일에 몰두해보려고 해보시길 추천해요 고통의 에너지가 글쓴이님의 일하는 에너지로 전환되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음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n1yeb
일 년 전
저는 주변사람의 죽음을 겪기 전까진 죽음이란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고 안일했는데 겪고 나도 잘 모르겠는게 죽음인것같아요. 주변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나의 아픔을 이해해줄것같은데 또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다하더라도. 내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와 그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나를 이해할 사람은 곧 나라고 생각하는데 또 저는 그런 것도 괴롭네요. 아직 저도 죽음으로 괴롭고 또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괴롭죠. 매우 괴롭습니다. 내가 뭘 이겨내야하는것도 괴롭고 죽음도 괴롭고. 죄송해요 이런 말 밖에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