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왜이럴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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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82
일 년 전
전왜이럴까요?
저는 40살 애엄마 주부입니다 아이 오티가있어서 다녀왔는데요 넘 신경을써서그런지 질문할말도 못하고 오고 다른분들은 모든질문을했지만 저는 못한것에대한 자책을 하고있어요 질문을 하려했지만 제가하고싶은말은 이미 다른분이 해버렸고 말을하려했지만 말이 입밖으로 안나오더군요 그날 샘께서 질문안하신분 얘기해주세요 했는데 그때 샘이랑 주위분들이 다 절쳐다보듯이 한듯해서 그때의 기분과 민망감이 절자꾸 좌절하게만드네요 더군다나 사람이 몇명없어서 더그럴까싶기도해요 그때당시 멘붕이와서 멘탈이나간듯 싶었어요 저자신에게 너무화가나서 미치겠어요 자꾸생각나고 그당시 상황에서 헤어나와야하는데 가슴도아픈거같고 온몸이 춥고 눈물나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입학실날가야하는데 그게 그때까지 갈까봐 두렵네요 요즘 잠이 부족해서그런지 꿈에 이명에 괴롭네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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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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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죄책감 좌절감
#우울 #죄책감 #좌절감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아이의 기관(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의 오티에 참석해서 질문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자책을 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께서는 궁금한 점에 대해서 그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나만 질문을 못한것 같아 그 부분이 민망하고 속상하신것 같아요. 심지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드네요. 마카님께서는 아이에게 관심이 많은 분이고. 때문에 질문을 하라고 했을때 궁금한점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어떤 마음이 들어서 질문을 쉽게 하지 못하고 기다리셨나요 ?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했는데요. 어떤 부분에 그렇게 신경을 쓰시고 마음을 쓰셨을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쉽게 질문을 하기 어려워 조금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부끄러우셨을수도 있고요.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쉽게 질문을 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고 조금 더 주변을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다른 분들이 마카님께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미리 하셨고 마카님도 궁금증이 해소가 되셨어요. 선생님께서 더 궁금한 사항은 없을까요? 라는 의미로 질문 안하신분 안계시냐 물어보셨던것 같고요 반드시 질문을 한개씩은 꼭 해야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님께서는 굉장히 마음이 찜찜하세요. 나만 뭔가 과제를 못한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상황을 곰곰히 되짚어보고 인지적으로도 생각해 보시고요. 내가 어째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상황 뿐만 아니라 혹시 어떤 상황에서 내가 너무 나를 자책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혹시 그렇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혼자서 너무 오랫동안 힘드셨겠어요. 마카님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숨길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세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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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sitdigx
일 년 전
상담사 말씀대로 자책이 너무 심하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 질문 못한거, 정말로 별 문제 아닌데! 다음부터 비슷한 상황이 오면 수줍게 미소 지으며 괜찮아요 질문 없어요~~ 라고 쿨하게 넘어가도 될 듯 해요. 정말로 그 정도로 별 것 아닌 헤프닝이랍니다. 아이에게 미안할 것도 없고요!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실수해도 되고요. 만약 또 이런식으로 글쓴님이 자책하는 상황이 온다면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지금 내가 이걸 못했다고 해서, 내 인생에 큰 영향이 있을까?' 이번 경우 같은 상황은 인생에 전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거죠. 아이의 교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어머니들이 몇 년 뒤에도 수근거리며 '어머! 저 어머니 저번에 질문 못한 그분이잖아?!'라고 할만한 것도 아니잖아요. 인생의 아주 작은 헤프닝일 뿐이에요. 걱정마시고 자책도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goghlove5
일 년 전
저도 자책 많이 하는 엄마였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그래요. 초5 중1 두 아이고요. 중요한것은 사회적 시선보다는 내 아이와 나와의 관계입니다. 아이랑 잘 놀아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더 중요해요 저는 큰 아이에게 그래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요 너무 공부공부만하고... 이제 중학생이 된 큰아이에게는 엄마가 놀아주기엔 늦었고 여전히 긍정적인 피드백이 저도 힘들지만 내 자신을 자책하려는 시간을 갖기보다는 아이를 생각하는 시간으로 대체해가며 살고 있습니다. 자책하는 것은 자기반성일 수 있겠지만 제 경험과 여기저기서 들은 강의에 따르면 결코 좋은 게 아닌 것임을 알았어요. 질문 안 하신분 얘기해주세요 했을 때 모두 글쓴이님을 쳐다본 것 같았다면 그건 느낌일거예요 글쓴이님도 질문을 하고 싶었으나 못한 그 마음이 그런 감정을 불러온 것이 아닐까요 애초에 질문할 마음도 없었고 질문거리조차 없었다면 모두 글쓴이님을 쳐다본듯이 한듯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겁니다. 만약 쳐다본듯이 한 듯한게 정말 쳐다본거라면 그냥 "저만 질문을 안했나요? 제 질문은 이미 다른 분이 하셔서 없네요" 라고 솔직하게 말했어도 되지 않을까요 어쩌면 글쓴이님이 이 말도 저 말도 아무 말도 안 하고 못 한 것 자체가 님에게 자책의 대상이 된거라면 그것 또한 자책의 대상은 아니예요 이 말 저 말 해서 혹시나 말실수보다는 침묵이 나아요 제가 말이 많은 편이여서 잘 압니다. 말은 적정히 하는 게 제일 좋은데 한국사회는 말하는 것보다는 없는 편이 더 나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말이 많은 것을 고치기 어렵고 말이 없는 것도 고치기 어렵고 굳이 고칠 필요도 없어요(제가 고치려해봤는데 자존감이 하락하더라구요. 본성은 바꾸기 어렵나바요) 다른 것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좋아요 자책하는 나 자신에 집중하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요. 댓글이 너무 길지요? 미안합니다. 같은 40대 엄마다 보니 자책하는 모습이 예전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았어요 아 그리고 이명은 운동하면 좋아져요. 제 경험이예요. 자책많이 하면 이명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