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압박 과 강박증
올해로 31살입니다.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뭘 잘하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여러가지 직군을 수도없이 시도 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방황하다 현재는 현장에 안전 감시자 로 근무중입니다.
얼마전 만나게 된 여자친구 가 곁에서 항상 응원해 주지만 집안 때문에 단돈100만원도 모으지 못한 저는 항상 자괴감 과 열등감에 하루에 감정 기복이 수십번 바뀝니다.
그로인해 예전 우울증이 다시 도져 퇴근후 무기력하고 너무 피곤할때엔 먹토 를 하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앞날이 두렵고 세상 모든것들이 싫어지고 이렇게 살바엔 없는게 나은것 같다 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지금은 정해놓은 목표,꿈,미래,집,차 다 계획은 해 둔 상태고 그렇게 하기위해서 돈을 많이주는 현장에 직접 뛰어들려고 마음도 먹었지만 왜 이렇게 겁이나고 하기싫고 그럴까요?
현실을 부정하고 자꾸만 환상을 가지고 멋지게 사는
저의 모습만을 꿈꾸고 바보같이 지내요.
뭐가문제 이고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이고 나를 위해 살아간다는 의미가 어떤것이고 자신감도 상실하고 기분 좋은날 보단 우울하고 걱정이 항상 감싸고 있어 자는것도 얕게 잠들어 수시로 깨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