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명이 미운 성격인 것 같습니다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대인관계
streeeet
일 년 전
꼭 한명이 미운 성격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 미워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괜찮게 느껴지면 다른 친구가 미워지기도 했습니다 직장인이 되어서도 꼭 한명은 미워하곤 했습니다 직장을 옮겨도 미운 사람은 꼭 한명씩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향한 미움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개는 ‘그 사람의 이런이런 성격이 정말 문제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전 나는 머릿속에서 내가 지금 미워하고 있는 그 사람과 한바탕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상상해서 화가 치밀어올랐고, 혼잣말로 그에게 따지는 말들을 내뱉었습니다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혔습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니, 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처음 미워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언제부터인가 늘 한명씩은 미워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내가 문제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걸까요?
콤플렉스분노조절충동_폭력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9개, 댓글 8개
상담사 프로필
이수지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자기 탐색과 이해
#대인관계 #자기탐색 #자기이해 #감정표현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이수지 상담사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대인관계에서 늘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에 대한 분노나 화가 내면에서 계속 느껴지는 등 감정의 조절이 잘 되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반복적으로 특정한 누군가가 자신의 눈에 거슬리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스스로의 내면에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타인의 모습이나 이미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특정한 누군가로부터 분노나 억울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지만 그것이 잘 해소되지 않은 경우, 비슷한 타인을 보거나 대할 때 내면에 쌓여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작용할 수 있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지금까지 지내오시면서 나 자신이 미워하거나 싫어한 사람들을 생각해보며 그들에게서 공통적인 면들이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셨으면 합니다. 타인의 어떤 면들이 나를 화가 나게 하고, 분노를 느끼게 하는지 탐색해 보면서, 그 부분들이 혹시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깊은 탐색과 이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표현은 하지 않지만 스스로에게서 그 분노가 잘 조절되지 않을 정도라면,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충분한 자기 탐색과 자기 이해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해결을 해나가 보셨으면 합니다.
내면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가 해볼 수 있는 만큼의 깊이까지 진행을 해보시고, 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실 때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전문가와 함께 마카님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그 분노에 대한 원인을 탐색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해결받는 시간들이 되실 것입니다.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cocomi1
일 년 전
안녕하세요
cocomi1
일 년 전
저도 친구가 왕따 시킨 적이 있었어요
cocomi1
일 년 전
그 마음 다 알요ㅠ
cocomi1
일 년 전
@cocomi1 그렇겠네요
cocomi1
일 년 전
화가 나면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 말하겠어요
HR1DAY
일 년 전
전문가분이 제대로 짚어주신것같아요. 저도 어딜가든 특정누군가들이 불편하고 화를 잘 안내지만 특정부분이건드려지거나 거슬려지면 욱해지고 이성판단보단 감정이 더 앞설때가 있었어요. 제가 요즘 관계에대해 상담치료를 받고있는데 전문가분이 이야기해주신것처럼 저도 그러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제 무의식속에서 과거 어린시절에 있던 특정 트라우마들이 그 감정들을 해소하지못한채 시간이 흐르고 다른 타인에게서도 그 모습이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감정이 생기는거래요. 이성과 감정이있는데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계속 그 부분에서만 감정이 앞설때에는 해소하지못한 감정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 감정들이 이성을 누르고 올라오는거래요. 그래서 그 감정들을 해소해야 비로소 다른 타인에게서도 서로의 관계가 건강해진다하더라구요. 참 이상하죠? 저는 사회적관계를해야하는위치에 놓여지면 화병이날때까지도 혼자 참고 감추는 편인데 그 특정부분이 보이거나 느껴지면 욱한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생각해보니 제가 싫어했던 사람들이나 제가 참지못하고 싫은소리를했던 사람들에겐 공통점이있더라구요. 욱하는 시기에도 공통점이있었구요. 무의식속에서 그러는거라 저는 저에게 트라우마가 있었는지도 그 트라우마가 시간이 흘러 PTSD로 변했는지도 몰랐어요. 제 이야기를 들으신 후 선생님께서 짚어주시지않았다면 정말 몰랐을거에요. 그리고 깨달은건..아..나와같은 사람들..정말 많겠다..였습니다.. 무의식이란..참..놀라운 곳이였어요.. 글쓴이님도 그 무의식을 찾아내는것또한 힘이들고 그걸 인정하는것은 더 힘이들고 고쳐나가는건 더더 힘이들겠지만 건강해질수있는 그 시간들을 응원해요.
moon2020
일 년 전
그런걸 투사라고 하죠..전문가 말씀대로 타인의모습에 투사하는것이 아닌지 고민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