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예민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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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8513
일 년 전
너무예민해요.
저는.신경도 날카롭고,아주예민합니다. 집안의 공간에서 청소에 심한 집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에 너무예민합니다. 특히 음식냄새에 병적으로 예민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할수는없지만, 가슴이너무 답답하고 화가나고,눈물이 흐를거같은 순간도많고,순간의 화를 참지도 못할때가 많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우울스트레스공황호흡곤란조울분노조절중독_집착어지러움불안두통강박불면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예민한 감각을 가진 사람이 잘 살아나가는 방법
#자기사랑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감각에 예민함을 타고나셨군요. 냄새와 공간의 청결에 대한 것이 그것이고요.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실 것 같아요. 요즘들어 답답하고 화가나고 눈물이나고 순간의 화가 분출되는 등 감정이 조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나 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감각에 예민함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보다 냄새를 잘 맡는다거나, 소리를 더 잘 듣는다거나, 시각적인 것에 더 뛰어난다거나 촉각이 더 뛰어나는 등 감각의 역치값이 낮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카님처럼 이렇게 감각에 예민함을 타고난 사람들은 어찌보면 재능을 갖고 태어난 것과 같습니다. 냄새를 잘 맡으면 음식관련 일이나, 향 관련된 일에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이고 소리를 잘 들으면 음향이나 음악관련 일 등 굉장한 재능을 타고난 거죠. 그런데 재능만 타고나면 좋겠지만 사실 불편함도 같이 타고납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그 감각에 압도 되어서 집중하기 어렵기도 하고 굉장히 짜증스럽죠. 그래서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짜증도 잘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변 사람들이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을 잘 이해를 못해주기 때문에 감각으로 인해 생겨나는 감정들에 대해서 공감해주거나 이해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억울하고 화나는 일들도 많죠. 특히 어린 시절에 부모님께 감각의 예민함에 대해서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이해받지 못하면, 마음 안에 미움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미움은 마음 속 깊은 곳 무의식 속에 자리잡혀서 각종 마음의 병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어떤 환경에서 살아오셨나요? 만일 예민한 감각을 이해받지 못하고 살아왔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겁니다. 억울하고, 화나는 감정들. 이해받지 못해서 화나는 마음 고립된 마음 고독감과 외로움들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지 않았나요? 표현되지 못한 감정들이 마음 속에 꽉차서 출렁이지 않았나요? 참고 참은 마음들이 순간적으로 쏟아지지 않았나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최근들어 답답하고 화가나고 눈물이나고 순간의 화가 분출되는 등 감정이 조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나 봅니다. 마카님이 만일 예민함에 대해서 이런 시절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많이 누적되어왔을 거예요. 공감받고 이해받고 받아들여지지 않은 마음들이 마카님 안에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번쯤 풀어내셨으면 합니다.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이해받지 못했던 마음들 쌓여놓은 마음들을 밖으로 풀어내고 마카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를 받을 수 있으면 지금보다 한결 가벼워질 겁니다. 나중에 가서는 마카님 본인의 예민한 성향에 대해서 스스로 이해하고 스스로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지금보다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시게 될 거예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살다보면 예민한 순간도 있고, 예민하지 않는 순간도 있어요. 예민한 것이 잘못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예민하다고 느껴질 때는 심호흡을 크게하거나, 명상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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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pain
일 년 전
저도 엄청 예마해서 아무 식당에서 밥도 먹지 않았고 누군가가 저를 터치하는게 굉장히 싫었어요그래서 사연자님 치럼 제 자신이 막 답답했는데 살면서 더 힘든일이 일어나니깐 아무일도 아니더라고요.. 한번 너무 답답하실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차가운 바람을 마신다거나 힐링되는 일을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우선 마음이 편해지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항상 좋은일만 일어나길 바래요😊 힘네세요!
pink8513 (글쓴이)
일 년 전
저는 요즘 웃음도 없어지고, 자존감도 바닥이며. 짜증만나고. 힘들고,의욕도없습니다.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혼자 늦은밤 ,눈물이 뚝뚝떨어져요. 부모님이 저에게 정신적으로 이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병적이니까. 옆에 계신 부모님도 힘든거 잘 알고있습니다. 한집에 같이살면서 맨날 싸우고,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만하고, 남보다 못하게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내가 너같은걸 낳아서 미역국을먹었다고요.. ***없고,너같은애를 누가데려가냐고. 데려가는 남자가 불쌍하다고.. 차라리 ,어디한군데가 부족하면 .. 그걸로 위안이라도 삼는다면서.. ㅠㅠ 정말..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그러면서 . 점점 웃음도 잃어가고,자존감이 떨어지고. 내가 참 ..왜 태어나서 .. 나만 아니면 .부모님 아무걱정없이 잘 사실텐데. 오빠.언니는 공부도잘했고, 부모님 속한번태운적도없고, 결혼해서 가정꾸리며 잘사는데. 괜히,늦게 내가 태어났구나.. 라는 생각뿐이더라구요. 그런말을 매번 듣고나니,저는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면서 병이됬어요. 저도. 청소강박.냄새예민. 개선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게 힘들어요. 너무힘드네요.
blueherbe02
일 년 전
@pink8513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 타인인데도 그분들의 막말이 화가 나네요 자식들이 자기입맛대로 고를수 있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그분들은 어찌 생각하든, 님은 소중한 존재세요~ 속상해요, 자책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거예요... 자책에 빠지지 마시고 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응원할께요! 막말에 지지마세요!
pink8513 (글쓴이)
일 년 전
@blueherbe02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화이팅하면서 , 제가 저를 더 아껴주고,사랑해주어야겠어요.🙏
blueherbe02
일 년 전
@pink8513 꼭 그러시길 바래요~ :)👋
wkeod32
일 년 전
그렇네요 그런거 같아요 저 답글이 맞네요 저도 예민함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남들보다 빨리 보이고 빨리 느끼고 확실히 예민한건 재능이지만 확실한 고통도 맞는듯요ㅠ 하지만 글쓴님 나중에 그것은 재산이 될겁니다 홧팅!!
kinpain
일 년 전
정말 힘드셨겠네요😢 제일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도 좋지 않은 말을 하고...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거 같고 큰 도움이 되지 못한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솔직히 사연자님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좋지 않은 상황이 지금의 사연자님을 만든거 같아요 정말정말 좋은일만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
gunbam
일 년 전
저는 화가 날때는 폭력적인 영화나 좀비물을 봐요
leesubin2
일 년 전
세상살기 힘들고 버거우시겠어요...그렇게 감각이 예민해서 자동적으로 올라오는 나쁜감정들.... 그것을 이제는 다르게 바라보기시작해보는걸 추천드려요...순간짜증날때마다..아 내게 고마운신호가왔구나..로요 내 몸의 감각이 타고난 강점이며 재능임을 순간순간 감사함으로...계속 느끼고 늘려가다보면..마음이 편해지는 순간이 오더라죠...처음 초반이 힘드실꺼에요..알아차리기도 힘들고...그걸 감사함이라 생각하는게 에너지도 들고...그렇게 글쓴이님 삶 전체 깊은악순환이었던 고리를 선순환으로 바꾸는...결국 나에게 안불편하고, 기쁨이되는 여정이 되시길...진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