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고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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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12347
일 년 전
말을 잘 하고싶어요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제 마음을 표현을 잘 못해요. 기분 나쁜 말을 들어서 제가 대처를 할 때면 그 대응이 너무 소극적이거나 핀트가 엇나가서 오히려 사람들이 저를 더 이상하게 봐요. 그래서 지금까지 최대한 대처를 안하며 살아왔습니다. 웃어넘기기 일쑤였어요. 그러다 최근 지속적으로 저를 계속 무시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가 안 돌아갈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이럴 바엔 할 말은 하고 살아야 겠다 싶어서 이 친구가 뭐라고 하면 바로바로 맞대응하고 한동안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었나봐요. 아이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한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껄끄러워하며 종종 저를 없는 것처럼 무시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속상한 마음에 아이들이랑 말도 안하고 그렇게 분위기만 가라앉았어요. 결국 저는 사과를 했지만 여기에 관련돼서 제가 상처받았다는 말은 꺼내지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 사건이 지난 후에도 아이들에게는 제 이미지가 남아있었는지 정이 떨어졌는지 태도는 변함이 없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이건 주변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고, 싸우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버럭대지 못하고 유치하거나 찌질하게, 소심하게 대처해요. 얘기할때 다른사람들과 관점을 다르게 잡아서 보는 경향도 있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성격의 약점을 변화시켜서 아무도 상처 안 받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울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7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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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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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
#감정표현 #불안 #우울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음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친구들과 관계가 틀어지는 경험을 하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친구들과 대화할떄 기분이 나쁜 말을 들으면 대응을 소극적으로 하거나 유치하고 찌질하게 소심하게 대처한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다 보니 또 주변에서 나를 이상하게 보는것 같아서 이후로는 최대한 대처를 하지 않거나 웃고 넘어가는 쪽으로 해결해 보려 노력을 하셨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는 것인지 더 들어볼수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우선 마카님께서 적어주신 상황만으로 최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최대한 웃어넘기고 좋게 좋게 해결 해보려고 노력을 했더니 어떤 친구는 마카님을 저친구는 싫은소리를 해도 대충 웃어 넘기지 라고 느끼셨던 모양이예요. 마카님이 느끼기에 나를 무시한다 라는 느낌이 들었고 참아 넘겨보려고 노력할수록 친구의 무시가 더 심해져 굉장한 스트레스를 겪으신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조금 전략을 바꾸어 친구가 기분나쁜 말을 하면 그때 그때 맞대응을 하려고 하셨는데요. 상황이 나에게 점점 더 불리하고 나쁘게 흘러가는것 같아 내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신것 같아요. 우선 마카님께서 적어주신 글을 보면 내가 자존감이 낮아. 싸우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게 될까 염려가 되어 버럭대지도 못한다 라고 적어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마카님께서 사려깊고 다른사람의 마음을 배려하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감정도 화가났음을 알아차리고 있지만 상대방의 감정도 그순간 배려하고 계시네요. 참 따뜻한 분이 아닐까 하고 짐작해 보았습니다. 다만 불쾌한 상황 누군가가 나를 무시했다 느끼는 상황 화가나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실까 탐색이 필요한데요. 이 상황에 꼭 버럭 하고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은 아니랍니다. 물론 너의 이런 행동에 내 감정이 이렇다 라고 표현하는것 . 그리고 앞으로 이점은 조심해 달라 요청하여 나의 감정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표현을 명확하고 단호하고 정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극적인 대응 이라고 하신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혹시 수동공격을 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돌려돌려 화를 내거나 참았다가 다른 부분으로 빈정대고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주변에서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될수도 있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조금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고싶거나 상담이 필요하다 느끼시면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
ridewe
일 년 전
일단 확실한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고 자신을 지키는 건 필수입니다 말을 잘하고싶으시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셔야하는데 글쓰기가 정말 좋아요
gyeran2
일 년 전
애초에 타인한테 상처주고 무시하는 듯한발언을 계속해대다가 틀어지고서도 본인들 잘못도 돌아볼줄 모르는 그 무리도 별로인것같아요.. 다음에는 더 좋은 관계를 만드실수 있을거예요ㅠ
duri10
일 년 전
저도 직접적으로 말을 못하는편입니다. 기분 나쁠만한 말을 들어도 그 자리에서는 웃어넘기고 집으로 오면서 곱씹고 기분 나빠하죠 ㅠ 경험하신 일을 제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원래 웃어넘기던 사람이 자기 표현을 하면 안좋게 생각하더라구요 ㅠㅠ 말씀하신 친구분들과 있을때만 계속 그런일이 있으신거라면 친구들과 잠시 거리를 두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