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퇴사를 권고받을까봐 두려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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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s02172
일 년 전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퇴사를 권고받을까봐 두려워요
이전에 1개월, 2개월 다닌 회사들이 있었어요 1개월 다닌 곳은 말이 없어서 무슨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다른 신입사원에 비해 회사 사람들과 못어울린다고 짤렸어요 2개월 다닌 곳은 말이 느리다, 전화받을 때 대답이 느리다, 톤이 낮다, 덤벙거린다고 기존에 없었던 수습기간 2개월이 생겼다가 짤렸어요 10월 중순부터 회사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어요 전 항상 일찍 와서 제빙기, 커피머신 등 정리하고 전원을 켜요 그런데 주임님께서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전후로 정리할 때 제가 잘 안 나선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오늘도 정리할 때 참여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제가 안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제빙기랑 커피머신만 치우다보면 되니깐 2명만 빨리 움직여도 할게 없어요. 제가 사무실 정리나 이런거에 참여 안 하려고 하는게 아닌데 제가 안 하는 것처럼 보이나봐요. 이런 말이 벌써 3번째에요. 그리고 제가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해요. 먼저 다가가서 말 거는 것도 너무 어려워요. 예전에 왕따를 당하기도 했고, 친한 친구를 뺏긴 경험도 있어서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이런 사소한 지적에도 짤릴지 않을까 걱정이 되요. 제가 회사사람들하고 빨리 친해지지 않아서 짤릴까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눈치를 심하게 보는데 또 눈치는 심하게 없어요 지금 회사에서는 수습기간이 따로 없어요. 하지만 전처럼 없었던 수습기간이 생길까 불안해요. 아니면 퇴사를 권유하는 말을 들을까봐 무서워요. 이런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스트레스눈치대인관계불안트라우마적응우울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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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성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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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자신을 좀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불안 #우울 #자기위로 #격려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주성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이전의 회사에서 관계적인 면을 이유로 짧은 기간만 근무하게 되시고, 이 회사에서도 관계적인 면에서 지적을 받게 되시니 이전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 지셨군요. 이전에 그런 일들이 있으셨는데 지금도 비슷한 지적을 받게 되시니 충분히 그러실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표현해 주신, 본래의 소심함, 관계에서의 트라우마들이 현재의 정서경험의 방식, 즉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부분들은 자신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행동의 습관을 만들어내지요. 소극적이 되는 마음의 습관이 한 번 형성되면 그냥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으로 달라지기가 힘들다고 느껴지실 것이기에 더욱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그런데요. 저는 마카님이 이해가 됩니다.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으시면, 사회생활에서 더욱 긴장되실 수 밖에 없을 거에요. 그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사람들은 그런 마카님을 모를테지요. 마카님의 마음에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요. 이 아이에게는 비난보다 위로가 필요해요. 잠시 자신의 마음에 이 아이가 있음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다가가서 말해준다고 상상해 보세요. "너 참 힘들었지. 그래서 그런거지. 나는 알아. 지금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하고 말이지요. 이 상황에서 감정을 추스리시기 위해서는 마카님께서 자신을 먼저 따뜻하고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봐 주시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먼저 자신을 공감해주시고 위로를 먼저해 주세요. 그러면 아시게 될 거에요. 자기 마음에 상처받은 아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를 안쓰럽게 바라봐주는 어른인 나도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이것이 되신다면 다음을 시도해 보세요. 먼저, 자세를 바꾸세요. 사람이 우울하고 불안하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접힙니다. 허리가 구부정하고 어깨도 좁아지고요. 이런 자세는 주변사람들에게 소극적이고 회피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지요. 자세를 바꿔보세요. 허리도 펴시고, 어깨도 펴시고요. 그 자세로 1,2분 유지해 보세요. 기분이 조금은 달라지시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사람들도 다르게 느낄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오해하고 있는 주임님에게 자신이 잘 참여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한가지 방법은 자신이 맡은 일이 끝났으면 주임님에게 자신 담당의 일이 끝났음을 바로 알리시고, "지금 막 제빙기랑 커피머신 청소를 마쳤습니다. 제가 더 도울 것이 있을까요?"하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주임님도 알고보니 그간 마카님께서 일하고 있음도 알 것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게 될 것이에요. 그러시면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을 공감/위로해주시면서 스스로를 수용해 주세요. 2. 자세를 바꿔서 자신과 남들이 느끼는 느낌을 바꿔주세요. 3.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참여하고 있음을 알려주세요.
오랜 시간 관계에서 소극적이 되시고 트라우마 속에 지내셨던 마음은 사실 상담을 통해 도움받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시면 과거 상처의 영향이 많이 줄어든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마카님, 참 힘드실 것이라 생각되는데, 잘 헤쳐나가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singsing123
일 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ㅜㅜ 그래도 변화가 필요하니 무엇이라도 해보는건 어떨까요??감사할게 있으면 즐겁게 감사의표현도 해보고 누구를 만나면 즐겁게 인사도 해보고 잘못한거있으면 미안하다고 표현도해보고 이뻐보이면 칭찬도해주고 이렇게 훈련해보아요.하다보면 능숙해지고 점점 자연스러워집니다~!!(할수 없다)에서 (무엇이든지 해보겠다)로 생각을 바꿀필요가 있습니다!!화이팅!!
mango999
일 년 전
혼자 하실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현실적일 것 같아요ᆢ남 눈치 보면서 살기엔 마카님이 너무 소중하고 아까운 존재이니까요. 유튜브 보면 온라인사업으로 경제 활동 하는 방법 많이 나오니 보시고 시도 해보세요. 나를 다른 사람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보다 내가 타고난 성격과 재능으로 할수있는일을 찾아 집중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낫습니다. 마카님 자체가 이미 온전체이기에 지금 그 자체로도 성공할 수 있으니 자신감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성공을 맛보면 성격도 나도모르게 조금씩 바뀝니다.
okokoktok
일 년 전
어떻게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