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n대 초반 신입으로 지원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취업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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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2n대 초반 신입으로 지원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취업이 안돼는건지 아니면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것때문인지 지원하는것도 왠지 두려워지게 되네요. 계속 집에만 있고.. 알바라도 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하지만 알바를 하게되면 국민 취업지원제도가 자동으로 도움을 못줘서.. 못하고.. 이대로 취업을 해도 될까 라는 두려움도 있고..그러네요..ㅎ 직장 들어 갔다가 능력도 안돼고 성향도 안맞는것 같아 다른 직장으로 지원을 하는데..자신감만 많이 떨어지네요..제가 게을러서 그런거일수도 있죠..ㅎ 그래서 지원을 안하게 되고..보기만 하네요.어플로 자꾸 철없는 생각만 들고 이제 몇개월숴서 일을 해야하는데.. 두려워요.. 하다못해 아침에 일어나는것과.. 내가 하는 업무..들 자꾸 못할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더 쉬다간 주변에도 이상하게 보고,,부모님도 저를 기대조차도 안하니깐.. 힘드네요..
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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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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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부딪힘을 두려워 마세요.
#두려움 #자신감 #취업 #부딪히자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지금 취업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어플은 계속 보고는 있는데 막상 내가 지원을 해도 뽑힐까, 뽑히면 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로 지원 자체도 망설여지고 못하겠는 마음이 드시는 것 같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코로나 때문인지 ,내 능력 부족인지라고 적어주신 걸로 보아 그래도 한창 이곳저곳 지원도 해보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지원을 해도 잘 연락도 오지 않고 하다보니 점점 무슨 이유 때문에 잘 되지 않는 건지 답답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런 시간들을 지나다보니 내 능력이 부족해서 인 것 같고, 그렇다면 또 지원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안 될 것 같고, 그리고 설사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내 능력이 부족한데 주어진 업무를 할 수 있겠어? 하는 두려운 마음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한번 직장에 들어가 보았으나 업무가 내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고, 내 스스로 잘 해내지 못할 것 같아 그만둔 경험도 있어 더욱 새로운 곳에 간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어요. 마카님이 쓰신 글의 마지막 문장에서 계속 쉬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 것 같고, 부모님도 나에게 기대를 안 한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서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동안 마카님과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카님이 느끼는 부모님은 내게 기대도 안 하시고 나를 포기한 것 같은, 냉랭한 그런 기운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은 나를 비추는 거울과 같아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통해 우리는 '자기상'을 형성해갑니다. 아주 어린 아기일 때 내가 무엇을 하든 부모님은 내 모습을 보며 '아이고 이쁘다, 귀엽다' 하며 웃기도 하고, 손뼉도 치지요. 그럼 나는 '아 나는 사랑받을만한 사람이구나, 부모님이 나를 좋아하는구나'하고 느낍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에 사사건건 부정적 피드백이 돌아오면 '아, 나는 실수투성이네, 내가 하는건 다 이 모양 이꼴이네' 하며 내 스스로 나를 '골칫덩어리, 구제불능, 못하는 사람'으로 규정해버리게 됩니다. 혹시 마카님은 부모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물론 모든걸 부모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나를 왜 이렇게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하나의 관점에서 이해해보자는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중요한 것은 '나는 잘 못하는 사람이야'라는 인식이 그러한 과정에서 '주입된 생각'일 뿐이지, 실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잘 하는지, 못하는 지는 부딪혀봐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설사 잘 못하면 어떻지요...? 잘 못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제 스물 초반. 직장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부터 어떻게 잘할 수가 있을까요.? 어떤 것이든 직접 부딪혀보고, 잘될 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다는 것을 통해 하나씩 배워나갈 수 있는 거잖아요. 나에게 너무 거창한 것을 요구하지 말아 주세요. 지금 나는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햇병아리잖아요. 잘 일어날 수 있을지, 업무를 잘 할 수 있을지는 해봐야 아는 거지요. 못 일어날 것 같으면 알람시계를 여러 개를 두어서라도 시도해보면 되어요. 업무가 내게 어려운 것 같으면 상사나 동료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하면 되어요. 그건 나만 못해서가 아니라 모두가 다 그런 어려움이 있어도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마카님께서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회피하거나 금방 포기해버리는 쪽을 선택하지는 않으신지요.?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의 마카님만의 이야기가 있었겠지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나만의 힘듦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한번쯤은 그 문제 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부딪혀보겠다는 마음으로 객기 부리듯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안 해봤던걸 해보세요. 그럼 지금까지 내가 선택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 있어요. 그것이 물꼬가 되어 마카님에게 더 다채롭고 재미를 주는 일들이 생겨날 수 있답니다. 못해도 괜찮아요. '못할까봐 안 하는 것'은 '해서 못하는 것'이 주는 수많은 기회들을 잃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마카님께서 좀더 깊이있게 나를 이해하고 좀더 힘을 얻고 싶으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부디 마카님께서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상담사 송주영 드림.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꿈이 있다니 마카님 멋지세요! 꿈이 분명하다면 장애물은 얼마든지 노력으로 이겨낼수 있을꺼에요! 항상응원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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