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목소리를 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발표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를 내는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사람들 앞에 발표 하려고 서기만 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빠르게 뛰고 숨은 가파지고 온 몸이 덜덜 떨려요 손도 차가워지고 속도 울렁거립니다 얼굴도 빨개지고 눈물까지 핑 돌아요ㅠㅠ 저 사람들은 당연히 나를 욕하고 있겠지 하는 생각이 당연하다는듯이 들고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지나갈때도 다 나를 쳐다보고 욕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너무 심한것 같아서 한번쯤은 정신과 같은데에 가보고 싶었는데 학생이라 부모님께 선뜻 말씀드리기도 힘들고 병원까지 갈만한 증상은 아닌데 제가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