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는 안하는데 자살하고싶네요
인간관계와 진로로 인해 앞길이 막막합니다
저는 현재 특성화고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처음에 저는 공부가 하기싫기도 하고 취미였던 만들기를 이뤄보자 라는 식으로 특성화를 가게되었는데 학교생활을 하다보니 너무 모자르고 맞지않는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실습이 있을때도 자신감도 떨어지게됩니다..
게다가 친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 더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던것 같습니다
자해충동도 느끼긴했지만 부모님이 보실까봐 한적이 없습니다(인터넷에 손톱으로 세게 그으면 자해한것같은 느낌든다는 것을 보고 해본적은 있습니다 확실히 답답했던 느낌이 사라지더라구요)
최근에 유튭에서 7가지 자살법과 고통에 관하여 라는 영상을 봤습니다 그걸 봤지만 그래도 자살하고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더라구요
위클래스를 갈까 생각했지만 익명이라 했는데 다른사람들한테 말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포기했고 심리상담도 받아볼까 생각했지만 돈도 신경써야되고 좋은곳인지도 모르기에 포기했습니다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자해를 안하고 자살을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앞길이 막막한 제가 이겨내고 잘 살수있을까요..?
갑자기 쓰게 된 글이라 이상하게 써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