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사람들 눈치만 살피는 제가 너무 버거워요
29살정도 되었으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걱정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장에서 잘 지내고 있던 사람이
어느순간 나에게만 친절해보이지 않다거나 거리감을 두면
내가 혹시 뭘 잘못했나.. 나때문에 기분상한일이있었나
하루종일 그사람이 나에게하는 행동만 눈치로 살피고있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어요
크게 어떤일이있는것도 아닌데 괜히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느끼고 있지만 마음은 잘 통제가 안되고 미움받을용기라고도
말하지만 남들에게 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같은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제 내일 출근인데 계속 신경쓰고있는 제가 너무 힘듭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