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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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sookilang
일 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2019년 엄마가 암으로 2년 투병후 돌아가셨어요.제 나이는 20살이었고 그당시엔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한테 잘 못해드린 것만생각하고 자책했는데.. 지금은 엄마품이 사무치게 그리워요 일상 속에서도 너무생각나고 하루종일 일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네요. 지금 눈물 만나고 엄마없이는 이제 그만 살고싶네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9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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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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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지금은 엄마품이 사무치게 그리워요
#엄마#우울#그리움#무기력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엄마를 그리워하고 무기력한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의 엄마는 병 때문에 2년 동안 고생하시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엄마가 그립고, 엄마의 몸은 보냈지만 엄마에 대한 마음은 아직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랑하는 사람을 이 세상에서 떠나 보내고 다시는 볼 수 없고, 만날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은 더욱 힘들고 아프고 삶에 대한 회의나 무기력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우리의 문화 속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다양한 형식을 만들었습니다. 태어나는 사람을 준비하기 위해서 생일 축하를 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이를 서로가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습니다. 돌아가시는 분을 위한 준비도 다양한 문화 형태로 우리 역사에서도 드러나고 현재도 짧지만 적당한 형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수용하도록 장례식을 치룹니다. 마음에서 정리하고 떠나보내고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를 인정하는 것을 '애도 '라고 합니다.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이 힘들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서 다양하고 엄숙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를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애도'가 필요한 사람은 돌아가신 분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가야 하는 사람을 위해서 입니다. 마카님의 마음에도 '떠나보내는, 애도'를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감당하기 쉽지 않고 마음에서 엄마를 떠나보내면 삶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받아들여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떠난 엄마도 원하겠지만, 우리 유전자 안에 '애도' 를 받아들여야 삶이 이어지도록 설계된 듯 합니다. 혼자서 견디기 힘들면 전문가와 함께 삶을 같이 이해하고 슬픔을 같이 하기를 추천합니다.
2021blu
일 년 전
얼마나 보고싶을까 눈물이 나네요.... 엄마 품만일까요, 엄마의 체온, 향, 촉감 다 그립고 서글프겠죠. 그 아픈 속을 누가 어떻게 다 알까요..... 울지말고 씩씩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비록 내 옆에 계시지 않지만 엄마가 하늘에서 날 지켜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말고 조금 더 이겨내보아요... 엄마 보고싶다고 울고, 지친모습보이고 엄마 따라갈라 그러면 지켜보는 엄마도 맘이 아파서 울고말거에요... 할수있어요, 응원할게요.
szim
일 년 전
어머니는 좋은사람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행복하시길 바라실거에요 포기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