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을 그만하고 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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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ooni30
일 년 전
미안하다는 말을 그만하고 싶어요
습관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해요.. 뱉고 나서 후회하고 그제서야 인지해요. '아, 내가 왜 그랬지?' '내가 뭘 잘못했길래?' 더 정확히 말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다가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그래서 더 기분이 안좋고 그런 나를 마주하는 게 힘들고 그래요. 기분이 정말 불쾌해요. 스스로가 싫어질 정도 괴로워요. 사람들은 제가 자꾸만 저자세로 나가기 때문에 나를 우습게 보는 거래요. 저도 알아요. 이렇게 행동해서 그런 대우를 받는 거. 억울한 일도 당한다는 걸. 이런 제가 밉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합니다. 내가 나를 낮추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저는 ㅠㅠ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르다가도 알겠고 그래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어렵습니다. 내 마음부터 챙기는 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ㅠㅠ
두통의욕없음우울불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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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자신을 향한 긍정적 피드백
#자존감 #긍정적피드백 #자기수용 #자기지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이수지 상담사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타인에게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되며, 늘 타인이 원하는대로 맞춰주는 모습으로 인해 마음이 괴로운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했을 때 적절한 공감과 이해, 지지 등을 적절하게 받지 못했을 경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고, 또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이유는 그러한 표현을 했을 때 좋지 않은 반응이 돌아올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상황이나 타인의 행동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되어지기 이전에 자동적으로 나 자신이 먼저 사과를 하게 되는 모습의 내면에는, 타인이 나를 싫어하게 될 것 같은 걱정과 불안이 작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고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내면에서 충족되길 원하고 있다고도 이해될 수있습니다. 먼저는 마카님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자아상을 탐색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평가하고 있으신지요?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면들이 많다면, 자아상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이며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아상의 회복을 위해 자기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를 향한 긍정적 피드백을 쌓아가는 과정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과정이 혼자서 쉽지 않으시다면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당당하고 건강하게 표현하게 되시길 응원합니다!
gomsooni30 (글쓴이)
일 년 전
감사합니다🙏🏻
life127
일 년 전
저도 20살초반에 그랬습니다 그이유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그래서 내가좋아하는일을 하면서 자존감을 키우는겁니다 예를들어 알바를해서 용돈벌이를 한다거나 직장인같은경우는 주말에 운동을나가서 운동을한다거나 이런걸로 자존감을 키웠으면하구요 집에만틀어박히는것 보다 나가서 이런거 저런거 해보시는게 나을꺼같아요 저는 예전에 미안하다는말을 그만하고 싶아서 네이버에 찾아보고 또 심리상담같은것도 해보고 그랬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다필요없더라구요 자기가 극복하면 짜릿함이 오래가서 인간관계도 더욱 좋아지고 대화도좋아지고 하더라구요!! 말이 길었지만 저도잘하지는 않지만 서로잘되라고 말해주는거니까요 서로서로 이겨내봅시다
whydontkorean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상대는 미안하다고 안하고 나만 미안하다고 하니까 이젠 제가 무슨 말을 하든 화내더라고요 저는 상대방에게 친구가 아닌가봐요 저만 친구라고 생각했었던거겠죠
gomsooni30 (글쓴이)
일 년 전
@life127 관심있는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해보도록 할께요 :)
gomsooni30 (글쓴이)
일 년 전
@whydontkorean 최근에 저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상심이 크고 너무 속상했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siwa1ho1
일 년 전
저도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표현을 자주 해요. 주변에서는 ‘왜 미안해? 너가 잘못한 게 없잖아’ 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의라 생각되어 말로 뱉은 건데, 왜 잘잘못을 따지며 너가 그러면 상대가 낮게 본다거나 끌려 간다는 식의 내 계급을 평가하는 지 모르겠어요. 미안하다 감사한다는 말이 내가 그들보다 낮다는 말도 아닌데, 저는 반대로 그들이 최소한의 사과와 감사 표현도 어려운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자존심이 강한 걸 수도 있죠. 세상에 얼마나 많은 감정과 표현 방법 들이 있는데 이 두가지로 사람을 평하고 짐작하다니, 그들의 시야와 마음이 좁다 생각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