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온걸까요..
2년동안 원하는 대학원에 세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열흘뒤 네번째 시험을 보게되는데
무기력함에 빠져 계획한것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떨어지게 될까 두렵고 불안해요
2년동안 쭉 그래왔던 것 같아요.
하고싶고..해야하는걸 아는데 잘 안돼요,..
이번에도 떨어지면 정말 면목없는데…불안한 마음이 커요.
2년전까지 열심히 해왔고 잘해왔는데 어느순간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졌어요.. 하루종일 프리하고 할일도없는데…누워있고 그저 핸드폰만 보는 시간이 늘었어요.
많이해야 3시간…그러고나면 그다음날은 거의 안하고요…
시험도 어렵긴하지만 분명 내가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시험인데, 노력하지않아서 매번 떨어져 스스로에게 화가나요…
번아웃이오면 쉬어야된다는데 쉴수없어요
이번엔 꼭 합격하고싶어요……여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