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은 많은데 몸이 안움직일때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일반 고민
lilz
일 년 전
해야할 일은 많은데 몸이 안움직일때
이것저것 해야할 일은 많은데 오히려 그것이 부담돼서 아무것도 못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단어외우기, 리스닝 공부하기 그 후에는 책 읽기, 수학 공부하기, 소설 시작 부분쓰기, 영화보기 라는 계획이 있는데 이 계획들이 부담스러워서 피하고 싶어져서 계속 미루게 됩니다. 위에 쓴 계획이 지금 할 계획인데 지금도 계속 유튜브 보면서 계획서만 힐끔힐끔거리고 불편한 마음으로 계속 놀고 있습니다. 놀다가도 계획이 신경쓰여서 머릿속으로 어떤거 어떤거 하고 다른거 하자라는 생각을 하는데 안하고 또 계획 생각하고 안하고 이게 반복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전문답변 추천 6개, 공감 92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내 상황과 상태에 맞게 구체적으로도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계획에대한부담 #구체적으로 #3주이상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해야할 것들에 대한 계획은 있으나 자꾸만 부담이 되어 생각으로만 그치게 되시는군요. 나름 게획서도 작성은 해보고 머릿속에서는 이런 순서로 해보자라고 떠올려보긴 하나 그 이상을 하기엔 어려움이 느껴지는 상황이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계획을 짜고난 뒤에 뭔가 더 연결이 되면 그걸 바탕으로 다른 걸 시도해보실 텐데 시작부터 엄두가 나질 않아 막막하시는 것 같아요. 마카님의 생각엔 어떤 이유로 부담이 된다고 여겨지실까요? 할 일들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거나 해내기에 너무 지쳐있으신건 아닐까요? 혹은 지금까지 꾸준히 무언가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데 갑작스레 여러 가지 해야할 것들을 목표로 하다보니 그 때문에 더 부담이 커지는 건 아닐까요? 어떤 이유이든 이런 부담이 패턴으로 잡히게 되면 일상에도 방해가 될 수 있고 이런 시간들이 쌓이면서 마카님이 자꾸 자신을 나무라고 그로 인해 더 지치는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계획을 세우실 때 마카님은 얼마나 세부적으로 세우시는지도 궁금해요. 만약 이전에 계획대로 실천해본 경험이 부족했거나 혹은 전보다 해야할 것들이 늘어나 있는 상태시라면 최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셨으면 해요. 우리에게 하루 중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기에 할 것들이 많을수록 시간을 쪼개어둘 때 좀더 효율적일 수 있는데요. 이런 과정들을 머릿속에서만 두는 것보다 보이게끔 작업을 하시는 것이 실천에 더 도움이 될거에요. 마치 어디를 찾아갈 때 이렇게 가는거라고 대략적으로 알고 가는 것보다 어디서 무얼 타고 몇 정거장을 가서 내리고 그게 대략 몇분이 걸린다고 계산해둘 때 다른 스케쥴과 겹치지 않게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요. 그러기 위해 우선 요일마다 필수로 해야할 것들을 시간까지 정해서 표로 만들어보고 그 외의 시간에 요일별로 할 것들을 적어보세요. 언제 어디서 시간과 장소는 어떻게, 얼마나 등등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두어야 생각하느라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스케쥴을 짤 때에는 하면 좋을 거라는 기대에 의욕에 차서 평소 이상의 것을 목표로 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성공해본 경험이 늘수록 의욕도 더 생길 수 있기에 최대치가 아닌 이만큼만 하면 그래도 내가 좀 했지라고 만족감이 들 정도의 최소한의 목표로 잡아두는 것도 참고하셨으면 해요.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이 있더라도 그 계획을 실천할 체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우선은 잘 쉬고 자신을 챙기는 것을 우선하셨으면 해요. 계획은 했는데 왜 하지를 못하냐고 자책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쉬어주면서 괜찮다고 차근차근 해보자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것도 필요할 거에요.
새로운 습관이 일상으로 자리잡히는 데에는 최소 3주 이상의 기간과 시도가 있어야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움직여지게 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하루하루 일상을 체크하며 간식처럼 가벼운 보상도 주어보고 계획을 이뤄낸 자신을 떠올려보며 동기부여 해보셨음 하구요.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야기 나눔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도 찾아주세요. 제 글이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iino
일 년 전
저는 당장 내일인 수업발표, 오늘 밤까지 제출인 레포트가 아니라면 그냥 인생을 위해 차근차근 할일이라면 오늘 하루 안한다고 죽는거 아니니까 아예 다 던져놓고 쉬어요. 그래도 다음날도 잡기 싫다 그러면 그 다음날도 그냥 쉬는거에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해야하는데..."하면서 쉬지 않기. 그냥 하지말지 뭐 하고 그날 하루 걱정은 비우고 쉬면 며칠지나면 "아.. 슬슬 해볼까..."하면서 적극적은 아니여도 페이스는 찾으면서 손에 잡더라고요. 그냥 내팽겨보는것도 가끔은 도움이 돼요:)
Dontsad
일 년 전
저도 많이 공감가네요...그래서 그런지 자책도 너무 많이했어요.. 그렇지만 내가 현타올때까지 놀거나 아니면 미리하고 치울수있는 방향을 제시 해야겠더라고요..과제가 주어지면 막바지에 하는 저처럼..ㅎㅎ 아니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럴때 이거랑 이거만 하면 오늘 할일 끝이야 이것만 하고 자자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른 일도 남아있다 싶으면 과감하게 던지거나(?) 이거까지 하면 내일 할 일이 줄어드네? 이거하면 나한테 맛있는거 사줘야겠다 이런식으로 해줘요 ㅎㅎ 솔직히 마음 다짐도 좋지만 결과?로 보이는 성취물이 있어야 좀 뿌듯하더라고요...ㅎㅎ 소설...소설...아니면 일들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런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완벽하지 않아도 되고 시도자체라도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잘 만들고 싶고 완성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걸거에요 사람들은 누구나 잘 만들어지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좋아하지만 그 과정까지는 많은 시간들이 걸리죠 자소서를 비유하자면 자소서를 쓰고 첨삭(수정)을 여러번 하면서 나만의 자소서가 완성되는것처럼 시도와 마음에 안드는것에 대해서는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이건 이거대로 조금 해봤는데 고쳐야할게 좀 많은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면서 고쳐가는거에요 ㅎㅎ 처음부터 잘 만들어지는것도 참 좋지만 여러번 고쳐보면서 더 좋은 습관,결과물이 나온다는것을 잊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해야할일이 많은거 저도 공감됩니다..사실 강의가 저번주랑 이번주 다 밀렸거든요...자존감도 극히 떨어지고... 그래도 움직여야 다른일까지 안 밀리겠지라는 마음을 지닌채로 노래들으면서 휴식도 하면서 듣는중이에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쉬고싶다면 조금은 쉬어줘도 돼요 :) 다만 너무 많이 쉬어서 일하기가 힘들다라고 느껴질때까지는 안돼요 알겠죠? 나 자신한테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 내가 귀찮아서 안하는거지만 하면 정말 잘할수있다라는 자부심 꼭 가지셔요 ,,, 우리 귀차니즘에서 같이 벗어나보아요...☆ 강의 8개의 과목중 3개씩있는 강의를 봐야한다니 슬프지만.. 노력해볼려고요..우리 쓰니도 할수있어요 화이팅 ! 무리하지말고 할수있는만큼 해요 다하는것도 좋지만 힘들지는 않게 쉬어가면서 해요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