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싫어지는 이상한 증상이 시작되었어요.
저랑 비슷한 증상인 분 있나요?
회사 동료는 물론이고 베프, 친척, 심지어 부모님 까지도.
사람에게 상처 받으니, 사람 곁에 가지 않으려고 해요.
사람이 싫으니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애인과도 헤어지고
친구도 끊고
혼자 있어야 스트레스를 인 받아요.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는데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네요.
잠시 우울하고 그런 증상은 아니에요.
치료되는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
어디 산에 들어가서 움막 치고 혼자 살아야되나..
해맑던 소년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