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 어둠을 들키면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봐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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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ol
일 년 전
정말 소중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 어둠을 들키면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할까봐, 안타깝게 볼까봐 오늘도 화이팅 하자며 연기를 해요. 하나도 힘나지 않는데. 언제든 얘기 들어줄 수 있다는 그 사람 앞인데 조금도 편해질 수가 없어요 내 어둠이 그사람한테 옮겨갈까봐 내가 사라져주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많아요
불안호흡곤란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0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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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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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은 관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관계 #우울 #불안 #자존감
안녕하세요. 마카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가까운 사람들께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들킬까봐, 어두운 부분을 상대방이 알게 되면 싫어할까봐 두려워하면서 그런 부분을 들키지 않으려고 많이 애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 자신의 어두운 부분이 상대방에게 옮겨갈까봐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관계에서 편해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편안한 관게가를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친밀한 관계에서 거부감이나 유기불안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떠날 것이 두려워 긍정적이거나 밝은 부분만 보여주려고 많은 애를 쓰고 계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특성을 갖게 된 이유는 성장 배경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을 비롯한 중요한 대상,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불안정한 관계 경험이 많았거나 강렬한 경험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험이 뇌에 저장되면서 친밀한 관계가 위협적이라는 자동적인 생각을 만들었고, 어두운 부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만들어 냈을 것입니다. 자신의 어두운 특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될 것을 염려하는 것은 타인의 말을 듣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처음에는 타인의 생각에서 시작된 말이지만 결국 자신의 생각인 것처럼 자동화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친밀한 관계를 두려워하고 불편하게 여기게 된 배경을 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제 어떤 경험에서 시작된 것인지를 떠올려 보고, 그것이 마카님께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의미인지 잘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성장 과정에서 마카님께서 어두운 모습을 보였을 때 자신에게 등을 돌리거나 소외 당한 경험이 있다면 그 부분을 잘 보살피는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 경험한 사건을 과거이지만 그것은 뇌에 기록되면서 자동화됩니다. 삶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또는 어두운 모습을 보이면 소외당하거나 버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켜지게 됩니다. 이러한 패턴이 꺼지고, 새로운 패턴이 켜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패턴을 뇌에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절의 자신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말과 포옹을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특성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는 타인의 말을 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그 자리에 심기를 바랍니다. 친밀한 관계가 시작되고 유지되려면 서로 진솔해야 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면이 불편할 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일부이므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이 있게 마련이고,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관계에서 진솔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으려면 먼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숭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타인의 특성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카님께서는 아마도 좋은 면만을 가진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면을 가진 사람은 좋은 아니라는 관점을 갖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면과 불편한 면은 둘 다 그 사람의 특성이고, 그 사람의 모습이라는 것을 통합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통해 친밀한 관게에서 겪는 감정과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에 대한 배경과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도록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특성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내면적 재양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연습하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winter33
일 년 전
저도 항상 그러는데 제 자신이 그냥 그걸 익숙하게 대하도록 행동해요 힘내세요